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OPEC+ 각료회의 원유 감산 결정…백악관 ‘패닉’

  • 허훈 기자
  • 입력 2022.10.08 21:3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주요 산유국들이 11월부터 대폭 감산을 발표하자 미국 관리들은 백악관이 패닉에 빠졌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은 한국 물가에 다시 경보가 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5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열린 OPEC+ 각료회의는 11월부터 총 석유 생산량을 하루 평균 20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백악관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 미국 관리는 백악관에 "경련과 공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OPEC+ 각료회의는 "글로벌 경제와 석유시장 전망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감산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석유 감산에 따른 연쇄 반응에 대해 한국 언론들은 또다시 물가에 경보가 울릴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SBS는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가격이 최근 8.3% 급등했으며 이는 OPEC+의 감산 결정에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한국 언론은 이달부터 전기와 도시가스 가격이 크게 올랐고, 유가 인상이 더해지면 다시 6%대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발전 비용의 증가는 전력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9월 한국의 원유 등 3대 에너지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2% 증가했으며, 겨울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입의 증가로 무역수지 적자도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석유·가스·석탄 등 3대 에너지 수입은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670억 달러 이상 증가해 무역수지 적자가 이어지면서 에너지 수입의 93%를 차지하는 한국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추천뉴스

  • ‘청와대의 저주’는 미신이 아니었다
  • ‘소원성취’에 담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선언
  • 56개 민족 어린이 첫 춘완 무대… ‘조선족 한복’ 또다시 논란의 빌미 될까
  • 춘완 무대를 채운 로봇들… 기술 자신감 드러낸 중국
  • 침실·부엌까지 살핀 시진핑… 명절 민생 행보에 담긴 메시지
  • 고베 총영사관을 세운 재일동포 1세대, 황공환
  • 설은 누구의 것인가… 이름을 둘러싼 상징 경쟁
  • 英 FT “중국 ‘천재 계획’, AI 패권의 숨은 엔진”… 인재 양산 체계 주목
  • ‘세계 최강’ 미군, 전자전에서 중국에 완패
  • 중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OPEC+ 각료회의 원유 감산 결정…백악관 ‘패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