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키워드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 덴버시장, '1880년 반중소동' 공식 사과

  • 철민 기자
  • 입력 2022.04.22 19:5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마이클 핸콕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장이 1880년 현지에서 일어난 반중소동에 대해 중국인 커뮤니티에 공식 사과했다.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덴버시는 미국 내에서 다섯 번째로 화교 배척 역사에 대해 사과한 도시이자 캘리포니아주 밖 도시로는 처음이다.


자료에 따르면 1880년 10월 31일 덴버에서는 수천 명의 백인들이 차이나타운을 강타해 화교 1명이 숨지고 차이나타운은 크게 파괴되었으나 살인범은 처벌 받지 않았다. 그리고 1882년 5월 미 의회에서 화교배척 법안이 통과되면서 미국 곳곳에서 반중 폭력 사태가 거세졌다.


지난 16일, 핸콕은 현지 대학에서 열린 행사에서 1880년 반중소동이 콜로라도 역사상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이번 사과가 피해자들의 후손들에게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행사에는 현지 화교 커뮤니티 일부 대표들도 참석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 덴버시장, '1880년 반중소동' 공식 사과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