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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돼지 심장 이식 환자 사망

  • 철민 기자
  • 입력 2022.03.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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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AFP통신에 따르면 당일 미국 메릴랜드대는 세계 최초로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가 병으로 수술을 받은 후 두 달 만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는 올해 57세의 데이비드 베넷이 3월 8일 사망했으며 그는 지난 1월 7일 돼지 심장을 이식받았다고 밝혔다. 메디컬센터는 “데이비드 베넷의 병세는 며칠 전부터 악화됐다.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확인한 뒤 고식요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메디컬센터는 올해 1월 57세인 말기 심장병 환자 데이비드 베넷의 몸에 유전자 편집을 거친 돼지 심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돼지 심장을 인간에게 이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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