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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70만 명 넘어...화교들 귀국 서둘러

  • 철민 기자
  • 입력 2022.01.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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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전반 정세를 보면 상당히 심각하다. 오미크론은 미국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한 주 전에도 미국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평균 30만 명 이상에 달할 정도로 현재 미 행정부가 겪고 있는 엄청난 압박감을 한층 더 보여주고 있다.


현지 시간으로 2021년 12월 30일 미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0만 명 이상 발생했다는 점 주목할 만하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로는 최대 기록이다. 아울러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도 82만4000명에 달해 이 역시 심각한 수준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역의 ICU 병동 중 78%가 가동 중이다.


미국이 공공의료의 수준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가고 있다는 점도 유념할 수 없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 내 전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수는 61.9%에 달하지만 아직 아동층은 이중 20%도 안 되는 상황이다. 화이자 백신은 5-11세 어린이에게도 투여할 수 있지만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로 코로나19 접종 추진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다음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되면서 현재 많은 화교들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이제는 통상적 수법으로 방역이 어렵다는 시각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행 항공권 가격도 이미 대폭 상승해 1000여 달러에서 6000달러 이상으로 치솟았지만 티켓 구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이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나설지도 관심사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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