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의 서해안에서 약 270마리에 달하는 거두 고래 무리가 좌초, 당일 당지 정부에서는 약 3분의 1에 달하는 고래가 이미 죽었다고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거두고래는 포유류에 속하는 동물로서 주로 태평양, 인도양과 대서양 등 열대 혹은 온대 해역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 대 해역에서는 아주 적게 활동한다고 한다.
거두고래는 일반적으로 무게가 3600킬로 그람 좌우씩 되며 머리와 몸통 사이의 구별부분이 명확하지 않기에 머리가 특별히 커 보인다. 그리고 담이 작기에 군 체로 헤엄치기를 즐기는 습관이 있다.
거두고래는 고래 류 중에서도 희귀한 종류의 동물로서 지금 세계의 절대 대부분 나라에서 고래잡이를 금지하고 있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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