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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부덕, 흑룡강 원정 0-2 아쉬운 패배

  • 화영 기자
  • 입력 2018.09.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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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5b2859f3ab3143e49d3b7506f9f12b.jpg▲ 사진/YBTV

[동포투데이] 9월 1일 저녁 19시 30분,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하얼빈국제컨벤션전시경기장에서 펼쳐진 2018 시즌 중국축구 갑급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전 연속 두골을 내주며 흑룡강 FC에 0-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는 근 300여명에 달하는 연변 팬들이 현장에 이르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시작부터 총공세에 나선 흑룡강은 위협적인 슈팅으로 연변의 골문을 괴롭혔지만 키퍼 주천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연변은 수비에 치중하며 반격을 노렸고 11분 프리킥 찬스에서 알렉스가 강력한 헤딩슛을 날렸지만 상대 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후 양팀은 약속이라도한듯 치열한 중원싸움만을 우선시하였고, 결국 남은시간은 양팀 모두 별다른 득점 찬스 없이 경기는 0-0으로 마무리 되었다.

6c02e29f0f0ef7b88d64f6489e230f88.gif▲ 사진/YBTV
 
후반들어 역시 홈장우세를 지닌 흑룡강 FC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였지만 첫번째 슈팅은 연변에서 뽑았다. 알렉스가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위를 날아갔다. 그후 접전을 펼치던 중 51분 흑룡강 FC가 선제골을 뽑았다. 1-0으로 앞선 흑룡은 계속하여 공격을 주도하였고 62분 프리킥 찬스에서 또 한번 득점에 성공하였다.

2골을 허락한 연변은 라인을 끌어 올리고 선수 교체를 통해 반전을 노렸지만 상대의 탄탄한 수비벽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기를 0-2로 마무리 하였다.

경기후 박태하 감독은 "선수들은 열심히 뛰였다. 원정에서 점수 벌기가 참 쉽지 않다. 경기전에 설욕을 하겠다고 말했는데 설욕이 안되여 굉장히 아쉽다. 2주 후 요녕과의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내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5일 연변부덕은 홈에서 요녕팀과 23라운드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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