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후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는 박태하 감독.[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4월 1일 오후, 중국 축구 갑급리그 제3라운드 경기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연변부덕은 경기 32분 박세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훅호트중우를 1대 0으로 제압하며 홈 첫 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모든 일에 있어서 처음이 어려운 법이다. 경기내용이 좋아 질려면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지만 선수들이 오늘 홈장에서 최선을 다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거둘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스코어에 맞는 경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대해 "팀에 합류한 시간이 짧기에 아직도 시간이 필요하다. 선수들이 배합이 잘 되지 않은 점에 대해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U23 선수출전에 대해서는 “U23선수가 어느 팀에서든 아주 중요하다. 주송도 선수가 첫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두번째 경기에서 부진하였다. 그러나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아주 큰 선수이다. 요즘 훈련에서 리룡선수가 컨디션도 좋고 활약도 좋았기에 기회를 주었다. 앞으로도 U23선수들을 계속 관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늘 경기에서 여러명의 한족 선수 출전과 관련해서는“시합을 위해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선수를 잘 활용하여야 하기에 신중하게 생각하였다.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활용하 는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어느 선수든 공평하게 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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