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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 ‘자동차 홍수’ 지난 뒤 쓰레기로 곤욕

  • 화영 기자
  • 입력 2018.02.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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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3일, 중국청년망(中國靑年網)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래 사상 보기 드문 짙은 안개가 연속 며칠간 징저우 해협(琼州海峡)에 뒤덮이면서 항구가 봉쇄되고 거기에 중국의 춘제(春节) 연휴의 고봉기로 하이난(海南)의 하이커우 슈잉항(海口秀英港), 신하이항(新海港), 난항(南港) 등 3개 항구의 주변에는 대륙으로 돌아가려는 <자동차 홍수>로 일대 혼잡을 이루었으며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는 도처에서 쓰레기가 흩날리고 있었다.
 
캡처.PNG
 
보도에 따르면 하이난 성에서는 수만대에 달하는 <자동차 홍수>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경찰병력 4800여 인차, 지원봉사 인원 1200여 인차, 환경위생 인원 수천인차 동원하고 이동공공화장실 126개를 설치하였으며 매일 50여대의 쓰레기차가 동원되었지만 지금까지도 여전히 쓰레기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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