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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③] 향신 계층과 성 권력의 민낯
황제와 사대부가 중앙에서 성의 위계를 설계했다면, 그 질서를 일상의 현실로 구현한 존재는 향신(鄉紳)이었다. 향신은 중앙 권력의 명령을 전달하는 말단 관리가 아니라, 지방 사회의 실질적 지배자였다. 토지와 혈연, 재산과 학문을 동시에 장악한 이들은 마을의 규범을 만들고 집행했으며, 무엇이 ‘도덕’이고 무엇이 ‘타락’인지를 판정하는 최종 심급의 역할을 맡았다. 향신의 힘은 공식 직위보다 비공식 권위에서 나왔다...-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6.0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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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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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②] 도덕을 말하던 자들의 은밀한 향락
황제의 권력이 성의 방종을 제도화했다면, 그 권력을 일상 속에서 해석하고 정당화한 존재는 사대부 계층이었다. 중국 전통 사회에서 사대부는 단순한 관리 집단이 아니었다. 이들은 지식의 독점자였고, 도덕의 해설자였으며, 백성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규범 생산자였다. 그러나 성에 관한 한, 이들이 보여준 모습은 공적 언설과 사적 행태가 극단적으로 분리된 이중 구조였다. 사대부는 스스로를 ‘유자(儒...-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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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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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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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①] 황제의 방종, 백성의 금욕
중국 전통 사회의 성 문화는 하나의 얼굴을 갖지 않았다. 그것은 계층에 따라, 권력의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작동했다. 누군가에게 성은 권력의 특권이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켜야 할 의무이자 족쇄였다. 이 극단적인 대비의 출발점에는 언제나 황제가 있었다. 중국 역사에서 황제는 단순한 정치 권력자가 아니었다. 그는 스스로를 ‘천자(天子)’라 칭하며, 하늘의 뜻을 대신 구현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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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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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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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을 넘어 산업으로”… K-팝 팬덤 문화의 또 다른 얼굴
글|이금실 한국의 K-팝 팬덤 문화는 더 이상 ‘열정적인 취미’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해외 거주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이 문화가 고도로 조직된 감정 산업이자, 팬을 동원하는 정교한 노동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 팬은 소비자이기 이전에 성과를 만들어내는 생산 주체이며, 이 산업은 그들의 감정과 시간을 체계적으로 수확한다. 최근 중국의 한 콘텐츠 플랫폼에 실린 체험형 칼럼은 “한국에 직접 살아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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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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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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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남은 불편함, 동창모임의 민낯
글|안대주 동창모임은 보통 시간의 간극을 메우는 자리다. 각자의 삶이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하고, 웃으며 추억을 복기하는 소박한 목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동창’이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일부는 그 목적을 과도한 친밀함으로 오해한다. 경계가 흐려진 행동이 분위기라는 말로 포장되고, 불편함은 농담으로 눙쳐진다. 문제는 행동의 수위가 아니라 맥락이다. 공개된 자리에서의 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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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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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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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년, 드라마가 말하지 않는 ‘한국의 계급’
글|안대주 서울에서 2년을 살고 나서야, 이 말을 꺼낼 수 있게 됐다. 현실의 한국 사회는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익숙해진 모습과는 크게 다르다. 회사의 해외 파견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머릿속은 한류 드라마의 장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재벌가와 상속자, 가난한 주인공의 신분 상승, 골목 카페에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들. 드라마는 한국 사회를 ‘기회의 공간’처럼 묘사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을 때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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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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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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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反中) 선동, 선거 앞두고 또 꺼낸 낡은 카드
글|안대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이 끝나자마자, 한국 정치의 고질병이 어김없이 재발했다. 외교 성과가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면, 내부에서 먼저 불을 지피는 장면이다. 제1야당 국민의힘이 들고나온 ‘댓글 국적 표시’와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제한’은 정책이라기보다 선거용 구호에 가깝다. 표현은 주권 수호지만, 실상은 공포 자극이다. 야당 지도부는 “국민 여론”과 “국가 주권”을 앞세운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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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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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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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글|허훈 한국 사회에서 ‘중국’은 더 이상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혐오와 공포, 불신과 조롱이 뒤엉킨 감정의 대상이 됐다. 정치권과 유튜브, 포털 알고리즘은 이 감정을 증폭시키고, 우리는 어느새 중국을 이해하기보다 소비하고 있다. 중국을 모른 채 중국을 단정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조창완의 신간 “중국은 있다”는 바로 이 지점에서 불편한 질문을 던진다. “우리는 정말 중국을 알고 있는가?” 그리고 더 정확히 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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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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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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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베네수엘라 기습, 주권과 패권의 격돌
글|김동욱 1월 3일 새벽, 미군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해 수도 카라카스 등을 기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강제로 억류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군사 타격을 넘어, 해당 국가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성립된 주권 정부를 공공연히 전복한 행위로 평가된다. 베네수엘라 측은 임시대통령 명의의 성명을 통해 “베네수엘라는 합헌 정부가 통치하는 국가”라고 강조...-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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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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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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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체포 이후, 북한은 무엇을 보았나
글|안대주 국제 정치는 종종 사건 자체보다 ‘언제’ 벌어졌는지가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베네수엘라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를 전격 체포한 직후,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맞물려 북한이 고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공개했다. 단순한 군사 훈련의 공개로 보기에는 시점이 지나치게 정교하다. 미국의 마두로 체포는 현직 국가원수를 군사력으로 압송한 이례적 장면이었다. 국제법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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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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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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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년 살며 깨달은 한국의 민낯
영하 12도의 서울. 바람은 칼날처럼 뼛속으로 파고들었다. 나는 홍대 입구에 서 있었다. 움직이는 이불 더미처럼 꽁꽁 싸매고, 온몸을 떨면서. 그때 정면에서 한국 여자 셋이 걸어왔다. 모직 코트는 활짝 열려 있고, 안에는 얇은 셔츠 하나. 아래는 짧은 치마. ‘광택 스타킹?’ 그런 거 없다. 그냥 맨다리, 발목 그대로 노출. 그런데 이건 아직 미친 축에도 안 든다. 진짜 미친 건 그녀들 손에 들린 컵이었다. 얼음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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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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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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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른데도 모두 자신을 ‘중국인’이라 부를까”
글|화영 해외에서 중국을 바라보는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종종 비슷한 의문이 제기된다. 남북으로 3000km에 달하는 광대한 영토, 영하 50도에서 영상 20도를 오가는 극단적인 기후, 서로 알아듣기 힘든 방언과 전혀 다른 음식 문화까지. 이처럼 차이가 극심한데도 중국인들은 자신을 한결같이 “중국인”이라고 규정한다는 점이다. 유럽은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40여 개 국가로 나뉘었다. 반면 중국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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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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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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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혐오하면서 중국산으로 살아가는 나라
중국산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중국산 없이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 사회의 중국산 혐오는 이미 감정의 영역에 들어섰다. “중국산은 못 믿겠다”, “짝퉁 아니냐”는 말은 습관처럼 반복된다. 하지만 이 말은 대부분 소비 현장에서 힘을 잃는다. 불신은 말로만 남고, 구매는 다른 기준으로 이뤄진다. 식당에서 먹는 김치 상당수는 중국산이다. 알고도 먹는다. 급식, 가공식...-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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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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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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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혼잡, 다른 선택: 한국과 중국의 운전 문화
글|화영 한국에서 운전하다 보면 반복해서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차선을 바꾸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는 순간, 뒤차가 속도를 높인다. 비켜주기는커녕, 들어올 틈을 원천 차단한다. 마치 양보가 곧 패배인 것처럼 행동한다. 이 장면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 도로에서는 ‘내가 우선’이라는 판단이 너무 빠르게 작동한다. 사고가 나도 상대 책임이라고 계산이 서면, 굳이 양보할 이유가 없어진다. 충돌 가능성을 알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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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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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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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포, 다른 대우… 재외동포 정책의 오래된 차별
글 |화영 재외동포 정책은 한 국가의 품격을 비춘다. 국경 밖에 사는 동포를 어떻게 대하는가는 그 나라가 공동체의 경계를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외교부·통일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나온 대통령의 발언은 단순한 행정 점검을 넘어, 재외동포 정책의 철학 자체를 묻는 문제 제기였다. 대통령은 “재외동포 또는 재외국민을 소재 국가별로 차별하는 느낌이 있다”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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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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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2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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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③] 향신 계층과 성 권력의 민낯
황제와 사대부가 중앙에서 성의 위계를 설계했다면, 그 질서를 일상의 현실로 구현한 존재는 향신(鄉紳)이었다. 향신은 중앙 권력의 명령을 전달하는 말단 관리가 아니라, 지방 사회의 실질적 지배자였다. 토지와 혈연, 재산과 학문을 동시에 장악한 이들은 마을의 규범을 만들고 집행했으며, 무엇이 ‘도덕’이고 무엇이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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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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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②] 도덕을 말하던 자들의 은밀한 향락
황제의 권력이 성의 방종을 제도화했다면, 그 권력을 일상 속에서 해석하고 정당화한 존재는 사대부 계층이었다. 중국 전통 사회에서 사대부는 단순한 관리 집단이 아니었다. 이들은 지식의 독점자였고, 도덕의 해설자였으며, 백성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치는 규범 생산자였다. 그러나 성에 관한 한, 이들이...-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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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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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①] 황제의 방종, 백성의 금욕
중국 전통 사회의 성 문화는 하나의 얼굴을 갖지 않았다. 그것은 계층에 따라, 권력의 높이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작동했다. 누군가에게 성은 권력의 특권이었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평생 지켜야 할 의무이자 족쇄였다. 이 극단적인 대비의 출발점에는 언제나 황제가 있었다. 중국 역사에서 황제는 단순한 정치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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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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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심을 넘어 산업으로”… K-팝 팬덤 문화의 또 다른 얼굴
글|이금실 한국의 K-팝 팬덤 문화는 더 이상 ‘열정적인 취미’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해외 거주 경험자들 사이에서는 이 문화가 고도로 조직된 감정 산업이자, 팬을 동원하는 정교한 노동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다. 팬은 소비자이기 이전에 성과를 만들어내는 생산 주체이며, 이 산업은 그들의 감정과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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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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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남은 불편함, 동창모임의 민낯
글|안대주 동창모임은 보통 시간의 간극을 메우는 자리다. 각자의 삶이 어디쯤 와 있는지 확인하고, 웃으며 추억을 복기하는 소박한 목적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동창’이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일부는 그 목적을 과도한 친밀함으로 오해한다. 경계가 흐려진 행동이 분위기라는 말로 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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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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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년, 드라마가 말하지 않는 ‘한국의 계급’
글|안대주 서울에서 2년을 살고 나서야, 이 말을 꺼낼 수 있게 됐다. 현실의 한국 사회는 우리가 드라마를 통해 익숙해진 모습과는 크게 다르다. 회사의 해외 파견으로 처음 서울에 왔을 때, 머릿속은 한류 드라마의 장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재벌가와 상속자, 가난한 주인공의 신분 상승, 골목 카페에...-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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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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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反中) 선동, 선거 앞두고 또 꺼낸 낡은 카드
글|안대주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이 끝나자마자, 한국 정치의 고질병이 어김없이 재발했다. 외교 성과가 가시화될 조짐이 보이면, 내부에서 먼저 불을 지피는 장면이다. 제1야당 국민의힘이 들고나온 ‘댓글 국적 표시’와 ‘외국인 지방선거 투표권 제한’은 정책이라기보다 선거용 구호에 가깝다. 표현은 주...-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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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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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말하기 전에,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는가
글|허훈 한국 사회에서 ‘중국’은 더 이상 하나의 국가가 아니다. 혐오와 공포, 불신과 조롱이 뒤엉킨 감정의 대상이 됐다. 정치권과 유튜브, 포털 알고리즘은 이 감정을 증폭시키고, 우리는 어느새 중국을 이해하기보다 소비하고 있다. 중국을 모른 채 중국을 단정하는 일이 일상이 됐다. 조창완의 신간 “중국은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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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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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베네수엘라 기습, 주권과 패권의 격돌
글|김동욱 1월 3일 새벽, 미군은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해 수도 카라카스 등을 기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강제로 억류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이번 작전은 단순한 군사 타격을 넘어, 해당 국가 헌법에 따라 합법적으로 성립된 주권 정부를 공공연히 전복한 행위로 평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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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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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체포 이후, 북한은 무엇을 보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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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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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년 살며 깨달은 한국의 민낯
영하 12도의 서울. 바람은 칼날처럼 뼛속으로 파고들었다. 나는 홍대 입구에 서 있었다. 움직이는 이불 더미처럼 꽁꽁 싸매고, 온몸을 떨면서. 그때 정면에서 한국 여자 셋이 걸어왔다. 모직 코트는 활짝 열려 있고, 안에는 얇은 셔츠 하나. 아래는 짧은 치마. ‘광택 스타킹?’ 그런 거 없다. 그냥 맨다리, 발목 그...-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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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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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다른데도 모두 자신을 ‘중국인’이라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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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혐오하면서 중국산으로 살아가는 나라
중국산을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런데 중국산 없이 하루라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한국 사회의 중국산 혐오는 이미 감정의 영역에 들어섰다. “중국산은 못 믿겠다”, “짝퉁 아니냐”는 말은 습관처럼 반복된다. 하지만 이 말은 대부분 소비 현장에서 힘을 잃는다. 불신은 말로만 남고, 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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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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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혼잡, 다른 선택: 한국과 중국의 운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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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포, 다른 대우… 재외동포 정책의 오래된 차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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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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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뒤에 남은 불편함, 동창모임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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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베네수엘라 기습, 주권과 패권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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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혐오하면서 중국산으로 살아가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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