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중 정상회담… '소통·협력' 강조

  • 김나래 기자
  • 입력 2017.04.07 18:34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3.JP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마주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깊이 있게 우호적으로 장시간 동안 회동했다.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가 거둔 역사적인 진전을 높이 평가했으며 새로운 시발점에서 중미 관계가 보다 큰 발전을 거두고 양국 인민과 각국 인민에게 보다 큰 혜택을 주도록 추진할데 대해 동의했다.

2.JPG▲ 중미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트럼프 외손녀와 외손자가 부른 중국 노래 "말리화" 그리고 그들이 읊는 "3자경", 당나라 시를 감상했다.

오후 5시 경, 시 주석과 부인 펑리웬이 마라라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가 주차장에서 뜨겁게 그들을 맞이했다.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기념촬영을 했으며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양국 정상 부부는 함께 트럼프 외손녀와 외손자가 부른 중국 노래 "말리화" 그리고 그들이 읊는 "3자경", 당나라 시를 감상했다.

회동에서 시 주석은 협력은 중미 양국의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하면서 양국은 전적으로 아주 좋은 협력동반자로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다음 단계에서 양국은 고위층 내왕을 기획하고 잘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국은 계속 각종 방식으로 밀접한 연계를 유지할 수 있으며 민감한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하고 건설적으로 분쟁을 관리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캡처.JPG▲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처음으로 마주 앉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 양국은 세계 대국으로 책임이 중대하다고 하면서 양국은 중요한 문제에서 소통과 협력을 유지해야 하며 또 함께 일부 대사(大事)를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중 정상회동에 기대로 충만되었다고 하면서 시 주석과 함께 양호한 실무관계를 구축하고 미중 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 방문을 초청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흔쾌히 수락하고 중국방문이 조속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미·중 정상회담… '소통·협력' 강조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