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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청소년센터, 청소년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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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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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전국 10개 시·도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이하 다가감)‘의 상반기 일정을 이번주 금요일(7/22) 종료한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다가감(多加感)은 서울, 경기, 인천의 수도권 지역을 비롯하여 대구, 대전, 부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지역의 25개교 2,0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문화적 환경에서 필요한 공감과 소통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진행하였다.

2013년 청소년 대상 다문화인식개선 및 다문화역량강화 목적으로 개발된 다가감은 ‘다양성 인식 및 존중, 공감, 소통, 협력, 반차별, ·반편견, 세계시민성을 주제로 12차시 수업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수업에서 벗어나 토론, 역할극, 체험학습 등 학생 참여적 수업을 기반으로 직접 체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적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무지개청소년센터는 일반청소년과 이주배경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희망학교에 다가감 운영강사 파견 및 교육 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장에 파견되는 운영강사는 총 60시간의 기본․전문․심화I·II의 단계별 양성교육 및 정기 보수교육을 이수한 ‘다가감 전문 강사’로서 이주배경청소년 및 청소년 교육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 되며,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사전 접수한 학교 외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청소년 단체의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본 센터 인식개선팀(070-7826-1534)으로 문의가능하다.

강선혜 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은 “다가감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과는 차별화하여 청소년들이 다양성 안에서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한 다문화적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이주배경에 상관없이 편견과 차별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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