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어복을 착용한 판가오제(潘高洁),
헤엄치는 모습이 한 마리의 인어를
연상.

▲직접 한땀한땀 수놓아 제작한
인어복
[동포투데이] 주성치 감독의 영화 “미인어”가
흥행에 성공하였다. 동화 속에서나 등장할 법한 미인어가 사람들에게 무한한 상상을 안겨주었다.
현지 언론 화룽넷에 따르면 충칭시에도 한 마리의 미인어가 있는데 그녀의 이름은
판가오제, 인어복 제작에 능하다고 한다. 영화가 상영되자 그녀는 영화에 등장하는 인어와 같은 인어복을 제작하였으며 사람들에게 동물을, 그리고
후세들을 위해 깨끗한 지구를 만들어 줄것을 호소하였다.

▲직접 도색을 하고 있는
판가오제
지난 해 4월, 판가오제는 타오바오(淘宝)에서 쇼핑몰
운영을 싲가하였는데 취급하고 있는 모든 제품은 수작업으로 완성한 인어복이였다. 인어복 한 벌을 만드는 데 최소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녀의 어머니는 몸만 힘들고 돈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는 “비록 많은 돈은 벌지 못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라고 자신있게
전했다.

▲영화 “미인어”에 등장하는 인어와
같은 디자인의 인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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