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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소년 대표단 방한, 교류활동과 문화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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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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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청소년 우호 12회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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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청소년 대표단 200명은 지난 22일 방한하여 23일 환영식을 갖고 7박 8일간의 교류 일정을 시작했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주관하는 ‘한중 청소년 3차 초청사업’은‘한중 우호와 동반자 관계증진’을 위해 ‘광복 70년’,‘항일전쟁 승리 70년’,‘한중 수교 23년’을 주제로 다양한 교류활동과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후진타오 전 주석과 리커창 현 총리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 다수를 배출한 중화전국청년연합회(공청단) 소속 단원 및 기업인, 언론인, 학생 등 다양한 직업층으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이동하며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한중 우호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중 청소년 교류 사업의 주요행사로는 ‘한국인이 바라본 중국 문화, 중국인이 바라본 한국문화'를 주제로 한국어·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경희대학교에서 진행하며, 광복 70년의 해를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여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정신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무주 국립태권도원을 방문하여 한국청년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운동인 태권도의 기본 품새를 체험하고 그 속에 깃든 한국의 정신을 배운다.

한국청소년연맹 한기호 총재는 환영식에서 “한·중 청년들의 교류는 매년 1000명씩 진행되고 있으며 양국 관계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국가간 교류로 12년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8일 마지막 탐방 장소인 제주에서 진행되는 환송식에는 지난 17일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한 ‘전국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 함덕고등학교 취타대팀의 특별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제주일정을 끝으로 한중 청소년교류사업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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