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 '뇌물 수수 혐의' FIFA 고위 임원들 체포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장관은 27일(현지시각) 뉴욕 검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FIFA 고위 임원들을 스위스에서
전격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일전 국제축구계의 특대뉴스가 지구촌을 놀라게 했다. 즉 미국의 요구에 의해 스위스 당지의 집법부문에서 몇명의 국제축구연맹(FIFA) 관원들을 체포했다.
국제축구연맹은 오랫동안 부패혐의의 도마위에 올랐었지만 이 “독립왕국”은 거의 “피해”를 입어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은 국제축구연맹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 미국 사법부는 조사행동의 목적은 국제축구연맹의 부패를 뿌리뽑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국제축구연맹 관원을 체포하는 행동에 대해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품은 것은 “과연 무슨 근거인가”하는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번 미국의 행동은 알심들여 준비한 뒤 스위스 집법부문과 배합하여 진행한 것이었다. 이번에 미국은 체포 동시에 장장 160페이지에 달하는 기소서를 공개했고 미국 사법부문에서는 전문 보도브리핑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소서에는 전문 국제축구연맹의 14명 일군을 지명, 죄명으로는 전신사기 “돈세탁” 등이 망라되어 있었다.
헌데 이상한 것은 이번에 피소된 10여명은 모두 미국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번에 거론된 사건들로는 2010년 월드컵 신청과 2011년 국제축구연맹 주석선거 등으로 미국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경찰은 국제축구연맹의 소재지에서 대대적인 체포행동을 벌였고 또한 체포된 일군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심문을 하겠다는 타산이다.
이는 미국법률의 “패권”과도 아주 큰 관계가 있다. 미국법률은 집법일군한테 아주 큰 권리를 부여하고 있어 외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사건을 저지르고 이것이 미국과 작으만한 관계가 있더라도 체포를 강행하군 한다.
이번에 미사법부도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즉 국제축구연맹이 미국에서 회의를 하는 기간에 많은 범죄행위를 획책, 미국의 은행과 기타 시설을 이용하여 미국의 축구시장에서 대량의 불정당한 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다년래 국제축구연맹의 주석 플래터 및 수하의 많은 일군들이 부패혐의로 지적받아 왔다. 하지만 이런 지적들은 모두 국제축구연맹의 “자체 처리”로 결말이 나군 했다.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지적받은 중점인물인 잭 워너 국제축구연맹 부주석 역시 2011년에 부패혐의로 지적받아 온터였다. 하지만 그가 국제축구연맹 주석경쟁에서 물러서게 되자 그에 대한 조사도 한단락 맺게 되었으며 국제축구연맹은 그에 대해 “무죄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그외 더욱 놀라운 것은 2018년과 2022년의 월드컵 신청국 투표를 두고 있은 부패혐의었다. 당시 국제축구연맹은 이미 퇴직한 미국의 한 검찰관을 고용해 조사를 하게 했다. 헌데 그 검찰관의 조사보고가 교부된 뒤 국제축구연맹은 보고서를 “편집”해서는 “생략판”을 발표하면서 투표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미국검찰관은 이는 정확하지 못하고 전면적이 못하며 사실을 대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고 이에 국제축구연맹은 함구무언이었다.
이러루한 것들로 국제축구연맹은 “법망을 벗어난 지대”로 되어 오다가 이번에 미국으로부터 강타를 받게 된 것이다.
↑부패 혐의로 기소된 FIFA 고위 임원진들.(캡쳐 : CNN 뉴스)
이번에 미국의 법률이 국제축구연맹의 부패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은 별로 이상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은 왜 기어코 손을 써야만 했을까? 미국에서 축구는 그닥 크게 붐을 일으키는 운동도 아니지만 반대로 이번 미국의 행동은 성세호대한바 과연 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미국이 국제축구연맹을 대상으로 쇠망치를 휘두르는 것은 우선 미국의 법률을 수호하는 것이며 역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이번에 미국에 국제축구연맹 관원의 부패에 대해 제재를 가한 것은 우선 미국법율의 권위를 보장하려는 것으로 미국법률은 미국내지에서의 범죄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할리가 없는 것이다.
미국 사법부장 린치의 설법에 따르면 이번에 기소된 사람들중 부분적 사람들은 미국의 축구시장을 이용하여 불법이익을 챙겼는바 이들을 이런 행위를 타격하는 것은 역시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었다. 특히 이번 행동은 미국이 신청한 2022년 월드컵추첨시에 존재한 문제로서 당시 미국은 투표차이로 카타르한테 월드컵 주최권을 빼앗겼었다. 그 뒤 비록 카타르가 줄곧 부패요소로 지적받아왔지만 그렇다고 이는 미국이 깨끗하다는 설법도 아니었다. 이 조사는 당시 국제축구연맹 소재지인 스위스에서 진행되었지만 미국인들은 이는 미국과 미국의 이익에 관계되는 일로 간주하면서 국제축구연맹을 “강타”할 준비를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경찰의 신분으로 국제축구연맹에 례드카드를 내든 미국의 태도이다.
이번 국제축구연맹에 대한 미국의 권력행사는 미국의 법률과 이익을 수호하는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제경찰로서의 미국의 권력을 행사하는 것으로서 이들의 목적은 국제축구연맹의 “부패현황”을 뒤집어 엎으려는데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이번 행동은 어느 정도 “침략성”을 동반한 검찰부문의 행동으로서 미국 세무분야에서는 이를 놓고 “오늘 우리는 국제축구연맹에 례드카드를 내들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여직껏 그 어떤 국제조직의 제재도 크게 받아본적이 없는 국제축구연맹을 놓고 볼 때 이는 언젠가는 감수해야 할 제재이기도 하다. 국제축구연맹의 부패에 대해서는 많은 축구팬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어떤 축구팬들은 국제축구연맹이야말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부패기구”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국제축구연맹이야말로 감독과 투명성이 가장 결핍한 조직이다. 특히 플래트는 근 20년간 집정하면서 막대한 권리를 행사하였으며 “칼날과 총알도 들어가기 힘든 독립왕국”으로 반들어버렸다.
하지만 현재 이 “독립왕국”이 드디어 외래의 간섭을 받기 시작, 여기서 미국사법부문이 세계에서 본보기를 수립해 주기도 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왜곡·조작 혐의로 리서치민·에브리리서치 대표 등 고발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과 에브리리서치의 대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 관련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편향된 질문을 사용하거나... -
더불어민주당, 극우단체 ‘리박스쿨’ 선거개입 의혹 제기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과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 성향 민간단체인 ‘리박스쿨’이 대선을 앞두고 조직적인 댓글조작을 통해 여론을 왜곡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국가 예산과 교육제도가 악용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이 2012년 ... -
경기 시흥서 연쇄 흉기 살인 사건…중국 조선족 용의자 검거
[동포투데이]경기도 시흥시에서 일어난 연쇄 흉기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차철남(57세, 중국 국적 조선족)이 검거된 가운데, 사건의 전모와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가 긴박하게 진행 중이다. 23일 오전 9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가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날... -
이재명 “중국, 대만 공격 시 지원? 외계인 침공 때나 고민할 일”
[동포투데이]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대만 무력 공격 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는 질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나 생각할 문제”라고 답해 극우 반중세력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 노조 혐오 발언 파문…민주당 "사죄하라"
[동포투데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가 노동조합을 혐오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비판하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설난영 씨가 최근 자당 행사에서 “제가 노조하게 생겼느냐”, “일반 사...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진짜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1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을 거부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로 했다. 민주당 측은 김 후보가 실제로는 보상금 수령 자격이 없었음에도 마치 권리를 포기한 것처럼...
NEWS TOP 5
실시간뉴스
-
美 주지사 “중동 평화 중재, 중국만 가능”…보수진영 강력 반발
-
“중국인은 훌륭한 경쟁자”… 머스크 부친의 이례적 찬사
-
트럼프 돌변 “중국 유학생 환영”… 美정계선 여전히 강경론 우세
-
美정부, 머스크 외국인 방문객 장기간 감시 논란
-
美 AI 규제, '발목' 잡나 '방패' 되나? 트럼프발 정책 논란 점화
-
트럼프, 캘리포니아 '전기차 의무화' 폐기 추진
-
中 '희토류 자석 무기화', 美 첨단 산업 직접 겨냥
-
“트럼프, LA에 군대 투입…이민자 단속이 만든 ‘내전의 도시’”
-
美 국무부, 하루 만에 번복… 하버드대 유학생 비자 재개 지시
-
美, 중국-아프리카 군사협력에 ‘불편한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