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고급 오피스텔에 태국 여성들을 숙식케 하면서 국내인들을 상대로 성매매 알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들을 모집, 국내로 단기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5명이 덜미를 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5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국내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들을 모집, 국내로 단기입국시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브로커 및 성매매 여성 등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여성 공급책 김 모(34·남) 씨와 국내 남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이 모(33·남) 씨를 검거해 구속하고, 업소 종업원 4명과 서 모(27·여·태국) 씨 등 성매매 여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한국에서 성매매할 태국 여성 40명을 모집해 이 씨 등 국내 성매매 알선업자들에게 인계해 2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소개받은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뒤 다수의 휴대전화를 사용해 문자 광고를 전송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오피스텔 8개을 임대하고 소개받은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뒤 태국 여성들의 성매매를 알선해 6000만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한민국과 태국간의 사증 면제 협정에 따라 단기 관광 목적으로는 사증없이 입국해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태국 현지 성매매 여성을 모집했다. 피의자들은 성매매를 하기 위해 연락해 온 성매수자들을 노상에서 직접 만나 신분을 확인한 뒤 성매매 장소를 안내하는 수법으로 단속을 피했다.
경찰은 본 건 외에도 피의자들로부터 성매매 여성을 소개받은 알선업자 및 성매수자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본 건과 유사한 성매매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첩보를 수집·단속해 나갈 예정이다.
실시간뉴스
-
철도경찰, 열차 내 상습 절도범 검거…천만원 상당 노트북 등 절취
-
통계청, 2024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혼인 14.8% 증가, 이혼 1.3% 감소
-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진입 임박…가족 부담도 가중"
-
'소녀상 조롱' 美유튜버 "한국은 미국 속국"..."강력 처벌해야"
-
천안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4명 사망, 중국인 노동자 2명 포함
-
윤석열지지자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하다 체포
-
중국인 무리, 대림동 식당서 한국커플 집단폭행
-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79명 사망·2명 생존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여객기 착륙 중 추락···생존자 확인 중
-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폭행·성추행 의혹…대기업 책임회피 논란 확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