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천·리일환 등 당·군 고위 간부 현장 점검…북한, 군인 안전 위협 시 즉각 반격 경고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남북 접경지역에 새로운 화력부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을 비롯한 당·군 고위 간부들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찾아 군사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은 전날 남북 접경지역의 주요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리일환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여정 부장, 북한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이 동행했다.
박정천은 북한 영토 내 주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 이후에도 북한 군인의 신변을 직접 위협하는 도발이 발생하면 즉각 반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조치도 주문했다. 특히 상대방이 두려움을 느낄 만한 화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여정은 일부 신규 화력부대가 이미 전투진지에 배치됐다고 공개했다. 구체적인 배치 장소와 무기 종류, 병력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영토 주권을 지키는 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며 남측과의 경계를 영구적인 국경선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군사분계선 일대의 방어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현장 시찰에서도 접경지역의 군사적 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군은 그동안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 등에 대응해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다만 이번 북한 발표에 대한 한국군의 별도 공식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BEST 뉴스
-
트럼프 또 노벨평화상 후보…올해 선택은 어디로
▲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후보로 추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10월 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발표된다. 사진=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노벨평화상 발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도... -
중국 전고체 배터리 2030 승부…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전기차 배터리의 다음 승부처로 전고체 배터리를 찍었다.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넓힌 데 이어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는 움직임이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등 7개 부처가 최근 내놓은 배터리 산업 발전계획에는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 -
중국 랴오닝성 범죄조직 4개 적발…빚 독촉부터 약국 협박까지
▲ 중국 랴오닝성 공안당국이 공개한 범죄조직 검거 관련 사진. 공안 관계자들이 검거된 용의자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중국장안망)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조직폭력배들이 돈을 받고 싸움에 가담하는 전통적인 폭력행위를 넘어 불법 채권추심과 보이스피싱 자금 운반, ... -
중국 자동차업계 거물의 추락…베이징자동차 전 회장 ‘사형 집행유예 2년’
▲ 쉬허이(徐和谊) 전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당서기 겸 회장. 쉬 전 회장은 28일 뇌물수수와 자금세탁 혐의로 사형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중국교망(中國僑網)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을 이끌었던 쉬허이(徐和谊) 전 당서기 겸 회장이 뇌물수... -
일본은 또 노벨상인데…중국 과학계서 불거진 자성론
▲ 일본의 잇따른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중국 과학계에서 연구 경쟁력과 연구환경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AI 제작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중국 과학계에서도 논쟁이 일고 있다. 노벨상 수상 횟수로 한 나라... -
2억원짜리 중국 고급차, 급브레이크 밟자 페달 '뚝'…3대 모두 파손
▲ 중국 고급차의 긴급제동 시험에서 브레이크 페달 지지대가 파손돼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제동시험과 페달 파손 상황을 재구성한 AI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100만 위안에 육박하는 고급차의 브레이크 페달이 긴급제동 시험 도중 잇따라 부러져 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