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여정 동행한 북한 군 수뇌부, 남북 접경 요새화 현장 시찰…“새 화력부대 배치”

  • 화영 기자
  • 입력 2026.10.21 20:38
  • 글자크기설정

  • 박정천·리일환 등 당·군 고위 간부 현장 점검…북한, 군인 안전 위협 시 즉각 반격 경고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남북 접경지역에 새로운 화력부대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부장을 비롯한 당·군 고위 간부들은 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을 찾아 군사적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박정천 북한 국방성 고문은 전날 남북 접경지역의 주요 요새화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리일환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여정 부장, 북한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들이 동행했다.


박정천은 북한 영토 내 주권 행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 이후에도 북한 군인의 신변을 직접 위협하는 도발이 발생하면 즉각 반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병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조치도 주문했다. 특히 상대방이 두려움을 느낄 만한 화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여정은 일부 신규 화력부대가 이미 전투진지에 배치됐다고 공개했다. 구체적인 배치 장소와 무기 종류, 병력 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영토 주권을 지키는 데 조금의 주저함도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며 남측과의 경계를 영구적인 국경선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북한은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한 이후 군사분계선 일대의 방어시설을 강화해 왔다. 이번 현장 시찰에서도 접경지역의 군사적 대응 태세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군은 그동안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 등에 대응해 경고 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다만 이번 북한 발표에 대한 한국군의 별도 공식 반응은 확인되지 않았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수필] 세월 저편에 두고 온 열두 살의 고향
  • 러시아 제재까지 낮춘 미국…우크라이나보다 급해진 기름값
  • 중국차는 꺼린다더니…테슬라·BYD·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잠식
  • ‘미국의 소리’ 정치적 소동…비용은 납세자 몫
  • 새 둥지 옮긴 연길 수상시장…국경절 연휴 첫날부터 북적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김여정 동행한 북한 군 수뇌부, 남북 접경 요새화 현장 시찰…“새 화력부대 배치”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