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유명 컨트리가수 팀 맥그로가 공연 도중 무대에서 뒤로 넘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중국에서는 아이돌 위위한(余宇涵)이 이동 중인 차량까지 따라붙은 극성팬에게 강하게 항의한 사건이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일본에서는 「24시간TV」 특별무대가 화제를 모았다.
30일 미국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팀 맥그로는 지난 27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리버벤드 뮤직센터에서 공연하던 중 무대 위에서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다.
당시 맥그로는 히트곡 「I Like It, I Love It」을 부르며 작은 단상 위를 이동하다 발을 헛디뎠다. 그대로 뒤로 넘어지면서 관객들이 놀랐지만 그는 곧바로 몸을 일으켰다.
맥그로는 넘어진 장소를 확인하며 웃음을 보인 뒤 노래를 계속해 공연을 마쳤다.
공연 후에는 자신의 SNS에 사고 장면이 담긴 영상까지 직접 공개하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그는 신시내티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자신이 제대로 서 있지 못했다는 의미의 농담도 덧붙였다.
중국에서는 아이돌 위위한을 둘러싼 이른바 ‘사생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위위한은 지난 21일 상하이에서 일정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여러 명의 극성팬에게 둘러싸였다. 이 과정에서 한 사람이 움직이는 차량의 문을 잡아당기며 휴대전화로 가까이에서 촬영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에 확산한 영상에는 위위한이 상대방의 휴대전화를 쳐내며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부에서는 그의 대응이 과격했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차량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문을 잡아당긴 행위 자체가 위험했다며 극성팬의 지나친 사생활 침해와 추적 행위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일본에서는 니혼TV의 여름 특집 프로그램 「24시간TV 49」가 연예계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하타 메이와 코미디언 CRAZY COCO는 29~30일 방송된 프로그램의 노래대결 코너에 출연해 아이묭의 인기곡 「마리골드」를 함께 불렀다.
하타 메이는 노래를 부르기 전 평소부터 좋아했던 곡이라고 소개했다. 방송 이후 SNS에서는 그의 노래와 무대를 둘러싼 반응이 잇따랐다.
미국에서는 베테랑 스타의 아찔한 공연 사고, 중국에서는 극성팬의 도를 넘은 추적을 둘러싼 논쟁, 일본에서는 특별 음악무대가 각각 화제를 모으며 8월 마지막 주말 세계 연예계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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