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부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과 관련해 “암살 범죄는 반드시 처벌받을 것”이라며 강경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 국영 영어뉴스 채널 프레스 TV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부 성명을 전하며 “이슬람 혁명 지도자를 암살한 범죄는 필연적으로 응징을 받게 될 것이며, 순교한 지도자의 순결한 피는 미·이스라엘의 범죄 정권을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다수 매체는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격 과정에서 하메네이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지도자 관저에서 직무를 수행하던 중 순직”했으며, 공격은 2월 28일 이른 시간에 발생했다.
이란 매체들은 당시 하메네이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전했다. 사건 이후 수도 테헤란에서는 추모 집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들은 주요 광장에 모여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공격 작전이 임박했다”며 목표를 이스라엘과 미국의 역내 기지로 명시했다. 중동 정세가 전면 충돌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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