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日 주중대사 “일·중 관계 해빙의 날 반드시 올 것”… 中, 대일 제재는 유지

  • 화영 기자
  • 입력 2026.02.28 11:2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주중대사 가나스기 겐지는 27일 경색된 일본과 중국 관계와 관련해 “일·중 관계는 여러 차례 혹독한 겨울을 겪어왔지만, 해빙의 날은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나스기 대사는 이날 일본 주중대사관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 리셉션에서 “양국 간 소통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언젠가 도래할 관계 정상화를 염두에 두고 안정적인 양자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그러나 일·중 관계는 여전히 냉각 국면에 머물러 있다. 양국 관계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급격히 악화됐다. 중국은 해당 발언의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일본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중국은 이후 경제·군사·인문 교류 전반에서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24일 일본의 군사력 강화에 관여한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기업 20곳을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이들 기업에 대해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금지하고, 해외 조직이나 개인이 중국산 이중용도 물자를 이전·제공하는 행위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진행 중인 관련 거래 역시 즉각 중단하도록 했다.


외교가에서는 일본 측이 관계 관리 메시지를 내놓고 있지만, 중국의 제재 조치가 이어지면서 단기간 내 일·중 관계의 실질적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인터내셔널포커스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좋든 싫든 중국은 인정해야”… 트럼프, 중국 제조업 성과 파격 재평가
  • 중국은 통과, 미국은 차단… 호르무즈의 새로운 룰
  • “이미 벌어진 격차… QS 순위서 더 또렷해진 한·중 대학 경쟁”
  • 해외 화교 중국 귀환, 쉬워졌나…비자·정착 절차 총정리
  • 다문화 사회 20년… 지방의회엔 왜 이주여성이 없나
  • 트럼프 연일 한국 지목… 호르무즈 앞 진퇴양난
  • 트럼프 압박에도 유럽 집단 거부… “호르무즈, 미국이 시작한 전쟁”
  • 이란 “우크라이나 전역, 합법적 타격 대상”… 전선 밖으로 번지는 중동 전쟁 그림자
  • 이란 “호르무즈는 열려 있다… 美·동맹국 선박만 차단”
  • 주한 중국대사 “CHINA OUT, 한국 이익에 맞는지 생각해봐야”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日 주중대사 “일·중 관계 해빙의 날 반드시 올 것”… 中, 대일 제재는 유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