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올해 초부터 아프리카연합 55개국 중 13개국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1만 7000여 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라마포사는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2024년 초 이후 아프리카연합 13개 회원국에서 1만 7541건의 원숭이두창 사례가 보고된 가운데 이 중 확진 2822건, 의심 1만 4719건이며 517명이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주 아프리카연합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 사례가 3개국에서 추가로 보고됐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아프리카연합에서 발병 사례를 기록한 국가의 총 수는 16개국에 달한다.
라마포사는 또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4년 원숭이두창 감염 건수가 160%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콩고민주공화국 보건장관은 2024년 초 이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원숭이두창으로 54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의심환자가 1만 5664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소비자권익복지감독국은 러시아가 원숭이두창 전염 위협이 없으며 빠른 시간 내에 바이러스를 탐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검사 시약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두창은 발열, 중독, 림프절 비대,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수포가 형성되고 수포가 파열되면 궤양이 형성된다. 바이러스는 설치류 및 영장류와 같은 야생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또는 사람 간에 전염될 수 있다. 가벼운 증상은 대개 자연적으로 치유되며 2~3주 정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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