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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대만해협서 전쟁시 2차 세계대전 방불케 할 것"

  • 화영 기자
  • 입력 2024.07.2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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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 상륙전투훈련.(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찰스 브라운 미국 합참의장은 대만해협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제2차 세계대전과 비슷할 것이라며 미국 전체가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브라운이 콜로라도에서 열린 아스펜안보포럼에서 한 기자가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군사적 관점에서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브라운은 “중국과 미국의 전쟁이 임박하거나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나는 우리의 군사력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며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도 그래야 한다"며 "미군은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가장 존경받는 전투 부대"라고 말했다. 


하지만 브라운 장관도 미·중이 충돌할 경우 미국 전체의 힘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중 전쟁이 제2차 세계대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할 것이라고 했다. 


브라운은 또 중국이 대만 해협에 미군이 배치되기 전에 대만에 상륙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병참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운은 이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전쟁의 특성은 변했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며"이는 정치적 의지의 시험"이며 사이버 및 드론과 같은 기술 및 장비에 대한 투자는 "대만의 강력한 방어 능력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정부는 대만 당국이 적절한 무기를 구매해 대만 방어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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