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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안보 관계자 “제3차 세계대전 이미 시작”

  • 철민 기자
  • 입력 2023.09.0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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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6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정권의 ‘실세’로 꼽히는 알렉세이 다닐로프 국가 국방안보회의 서기(사무총장, 장관급)는 어떤 형태로든 3차 세계대전이 이미 시작되었고 심지어는 활발한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니얼로프는 이제 전 세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은 어떤 형태로든 실제로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두 나라의 대결이라는 생각을 전 세계가 멈춰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기사는 이 전쟁이 훨씬 복잡하여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우크라이나 관리는 키이우 안보포럼 연설에서 “세계에서 점진적으로 일어날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누군가가 제3차 세계대전이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전투) 시대가 한참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상황인데, 이 전쟁(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뜻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라고 강조했다. 


이런 이유로 미국이 주도하는 서방 군사동맹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돼야 한다는 게 다닐로프의 주장이다.


한편 RIA 노보스티에 따르면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6일 데니로프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비서가 제3차 세계대전의 일부라고 표현한 것은 우크라이나 측이 서방 세계정치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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