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안토니오 타자니 이탈리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6일 의회 연설에서 “이탈리아와 중국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등 단일 양자 합의보다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타자니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모든 부문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 같은 단일 양자 협의보다 더 중요하다”며 “지금까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무역과 투자 측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가입한 유일한 주요 7개국(G7) 회원국이다. 이탈리아 ‘일대일로’ 협약은 내년 3월 만료될 예정이다. 이탈리아는 ‘일대일로’에서 탈퇴할 의사가 있으나 정부가 공식적으로 결정하지는 않았다.
타야니는 지난 주말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왕 부장은 “중국과 이탈리아는 모두 세계 주요 경제국이자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라며 “양자 관계를 넘어 중국과 유럽의 관계 발전과 세계 평화 안정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니아 총리는 “이탈리아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이탈리아와 중국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양국의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양국 협력에 새로운 의미를 더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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