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체첸 지도자, '바그너 구테타 진압' 선언

  • 허훈 기자
  • 입력 2023.06.24 21:4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다운로드.jpg

 

[동포투데이] 람잔 카디로프 체첸 지도자는 토요일(6월 24일) 성명을 통해 체첸군이 바그너 그룹 수장인 프리고진의 쿠데타를 진압하는 데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며 필요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디로프는 이날 프리고진의 행동을 '뒤통수를 치는 것'이라고 비난하며 러시아 병사들에게 어떤 '도발'에도 굴복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군부와 반목하며 충돌이 일촉즉발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토요일 TV 연설을 통해 바그너 그룹의 쿠데타가 반역 행위라고 지적했다. 수도 모스크바와 여러 지역에 경비가 강화되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구세프 러시아 남부 보로네시주 주지사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러시아 최고 군부를 전복하려는 바그너의 시도를 분쇄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세프는 "러시아 연방군이 보로네시 지역의 대테러 작전의 일환으로 필요한 전투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그너 용병이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500km 떨어진 보로네시 지역의 모든 군사 시설을 점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김문수 결탁, 배신과 야합의 역사로 남을 것” 맹비난
  • “전북 시민·예술인 12만 여 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시민사회와 더불어 진짜 대한민국 만들겠다”
  • 김문수 후보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 거부, 허위사실공표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 민주당, 김문수 후보 내란 선동 의혹 제기…“5·18 기념식 불참·극우 연대 비판”
  • 더불어민주당, 5·18 45주년 맞아
  • 中 상무부, 美 수출통제 조치 강력 반발…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체첸 지도자, '바그너 구테타 진압'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