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19일 저녁 2023 국제여자배구연맹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홍콩 경기구 경기가 최근 끝난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중국 여자 배구가 이탈리아에 2 : 3으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중국과 이탈리아 경기에서 두 팀의 점수가 시종 팽팽하여 여러 차례 무승부를 기록하였고, 첫 세트에서는 중국이이 25 : 23으로 근소한 차이로 이겼으나, 2세트에서 이탈리아가 같은 점수로 한 세트를 만회하였다.
3세트에서 선두를 유지한 중국은 쿵샹위(龚翔宇)와 리잉잉(李盈莹)이 4점을 얻어 팀의 득점을 도우며 25 : 18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탈리아는 4세트에서 즉시 포메이션을 조정하여 25 : 22의 점수로 경기를 결승전으로 끌고 갔다.
5세트의 결승에서 이탈리아는 일찌감치 선두를 굳혔고, 중국이 완강하게 12:14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졌다. 이 경기에서 중국은 4명이 득점하였고 그 중 리잉잉은 전 경기에서 가장 높은 24점을 얻었다.
이로써 올해 여자배구 홍콩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중국 여자 배구는 첫 경기에서 캐나다를 3 : 0으로 꺾고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후 불가리아를 3 : 1로 역전승하며 6연승을 달렸으나 이후 두 경기에서 폴란드와 이탈리아에 패하며 2승 2패로 경기를 마쳤다.
현재 순위는 중국이 6승 2패로 4위, 폴란드와 미국이 7승 1패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일정에 따르면 중국 여자 배구 팀은 홍콩에서 며칠간 휴식을 취한 뒤 수원 경기구에서 3차전을 치른다. 오는 28일부터 중국은 세르비아, 도미니카, 한국과 미국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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