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벌리 英 외무장관 내달 방중할 듯

[동포투데이]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클레벌리 영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중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계획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7월 말 클레벌리의 중국 방문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소식통은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확인하면서도 어떤 확인도 받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미국 언론 폴리티코는 14일 중국이 클레벌리를 공식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클레벌리의 이번 방문은 수낙 영국 총리가 중국과 무역 관계를 유지하려는 시도를 부각시킬 것으로 보인다. 수낙과 클레벌리 모두 중국이 영국의 안전에 대한 “획기적인 도전”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영국 정부는 최근 베이징이 영국에 비밀 경찰서를 설치했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