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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나토, 대만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 것”

  • 화영 기자
  • 입력 2023.05.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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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NATO) 사무총장(사진=워싱턴 포스트)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나토가 대만해협에서 벌어질 수 있는 전쟁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나토는 여전히 북미와 유럽 국가들의 연합으로 아시아 회원국이 있는 글로벌 연합이 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집단 안전 보장은 연합 회원국 영토에서만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만해협 전쟁이 발발할 경우 서방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대만과 대만 주변의 어떤 충돌도 서방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무역의 경우 컨테이너 화물과 선박의 50%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며 전 세계 반도체의 대부분을 대만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쟁으로 인한 경제와 무역의 결과는 엄청날 것이기 때문에 당장 체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8월 초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전격 방문하면서 대만 주변 정세가 긴장되고 있다. 대만을 중국의 한 성(省)으로 보고 있는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미국이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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