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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조태양’ 1000초 플라스마 작동 실현

  • 철민 기자
  • 입력 2022.0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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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30일 저녁에 촬영한 EAST 관제실. (플라즈마물리연구소 제공)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월 30일 저녁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 플라즈마물리연구소의 '인조태양'으로 불리는 풀초전도 토카막 핵융합실험장치(EAST)가 7000만 도에 가까운 전자 온도를 가진 매개변수 플라즈마를 1056초간 유지하면서 세계 최장 토카막 시설 고온 플라즈마 운행을 달성했다.


EAST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입안한 국가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로 태양과 유사한 핵융합 반응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핵융합 에너지 활용을 모색한다.


핵융합 에너지의 원자재는 지구상에서 거의 추출되고 오염이 없어 '최종 에너지원'으로 꼽힌다.


핵융합 발전을 실현하는 두 가지 어려움은 섭씨 수억도에서의 점화와 안정적인 장시간 제약 제어를 실현하는 것이다.


최근 몇 년간 EAST는 허페이 종합 국가과학센터를 비롯한 관련 부서의 지원을 받아 잇달아 성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이 실험은 2021년 12월 초에 시작되었다.


EAST 장치의 시험운행 총책임자인 공선조 씨는 2021년 상반기에는 전자온도 1억2000만 도의 플라스마를 101초간 유지했는데 이번에는 7000만 도에 가까운 전자 온도를 가진 매개변수 플라즈마를 1056초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1.73기가초간 주입했다.이는 두 단계의 다른 목표이며 천초 플라즈마 작동의 실현은 견고한 과학적, 실험적 미래에 안정적인 핵융합 공학용 원자로 건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이 실험은 적어도 2022년 6월까지 지속되며 EAST 연구팀은 미래 핵융합로와 유사한 조건에서 더 높은 매개변수의 정상 상태 및 고도로 제한된 플라즈마 작동과 같은 과학적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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