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21일 화웨이 공식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0일 유럽 최대 보행로 중 하나인 빈 케른텐 거리에 오스트리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화웨이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빈 도심까지 가져가 제품과 장비 간의 원활한 상호 연결을 실현했다.
화웨이는 오스트리아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하 2층으로 꾸몄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예술적인 분위기를 냈다.실내에 있는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둥근 아치형 디자인을 대거 적용한 전형적인 유럽식 디자인이다.개장 현장에는 현지의 많은 소비자들이 와서 성원했고, 현장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화웨이 비엔나 플래그십 스토어는 판매, 애프터서비스, 제품 체험 등을 아우르며 화웨이 브랜드 이미지을 전시, 신제품 체험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화웨이가 차량 제조 분야 진출을 선언한 이후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디지털 제품뿐 아니라 전기차까지 판매하고 있다. 화웨이가 세레스와 기술·영업 협력을 선택하면서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탈레스 화웨이 스마트 SF5가 등장했다. 향후 해외 화웨이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화웨이와 기술 협력을 맺은 전기차가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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