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현지 시간으로 3일,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5일부터 백신 여권의 시범 실시를 위한 공공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신 여권을 실시하는 첫 행사는 15일 리버풀의 한 코미디 클럽에서 열리게 되는 공연이고 기타의 행사는 잉글랜드‧웨일스 축구 협회컵 준 경승전과 결승전, 셰필드에서 열리는 스노클링 세계선수권 대회 및 하트필드에서 열리는 한차례의 육상대회 등 이벤트로 되고 있다.
영국정부는 이상 활동의 실제적인 효과를 보고 백신 여권의 사용 확대 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가이든’의설법에 따르면 현재 백신 여권의 인증 시스템은 최종 보완 단계에 있으며 이제 곧 영국 의료보험 체제인 국민 보건제도에 도입되어 출범하게 된다. 그리고 이 인증 시스템은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手机应用)을 경유하거나 종이 증명서로 공공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등 관련 방역조치를 생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신 여권에는 개인 정보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가 암호화된 QR코드, 그리고 최근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시기 등 정보가 표시된다. 더욱 많은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영국정부는 대중교통수단, 필요한 상품을 공급하는 점포, 식당 스탠드바 등에서는 이 여권을 사용하지 않게 할 계획이며 건강 상태로 인해 백신 미 접종 자가 기시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BEST 뉴스
-
더불어민주당, 여론조사 왜곡·조작 혐의로 리서치민·에브리리서치 대표 등 고발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23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민과 에브리리서치의 대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캠프 핵심 관계자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선 관련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편향된 질문을 사용하거나... -
더불어민주당, 극우단체 ‘리박스쿨’ 선거개입 의혹 제기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신속대응단과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극우 성향 민간단체인 ‘리박스쿨’이 대선을 앞두고 조직적인 댓글조작을 통해 여론을 왜곡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국가 예산과 교육제도가 악용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이 2012년 ... -
이재명 “중국, 대만 공격 시 지원? 외계인 침공 때나 고민할 일”
[동포투데이]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중국의 대만 무력 공격 시 한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묻는 질문에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할 때나 생각할 문제”라고 답해 극우 반중세력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 노조 혐오 발언 파문…민주당 "사죄하라"
[동포투데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가 노동조합을 혐오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비판하며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23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 노동본부는 성명을 내고 "설난영 씨가 최근 자당 행사에서 “제가 노조하게 생겼느냐”, “일반 사... -
“극우 댓글부대, 초등 교육까지 침투”…민주당, ‘자손군·리박스쿨’ 긴급 진상조사 촉구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대위’는 6월 1일 오전 중앙당사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극우 유튜브 채널과 연계된 댓글조작팀 ‘자손군’과 극우 교육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민주주의와 교육현장을 뒤흔드는 중대한 선거공작”이라며 긴급 진상조사와 전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윤호중 총... -
中 청년 "중국, 친구 같은 리더 대국 되길" vs 강경화 "한국, 현실적 외교 과제 직면" - 인민대 포럼 소통
[동포투데이]강경화 전 외교장관은 중국 인민대학에서 열린 포럼에서 중국 학생들과 국제 정세에 대해 소통하며, 한국 신정부에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학생들은 중국이 평화적이고 도움을 주는 리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고, 강 전 장관은 한중일 협력의 중요성과 북한 문제...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중국도 미국도 믿기 어렵다”…EU, 라틴아메리카서 ‘제3의 선택’ 자처
-
“중국화되는 세계”… 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영국 안팎의 딜레마
-
네덜란드 국방장관 “중국, 반도체 분야 스파이 활동 기승”…중국 “악의적 추측” 반박
-
“아동 300명 성폭행”… 프랑스 ‘악마의 의사’에 징역 20년
-
美 관세 폭탄에 유럽 전역 '휘청'.. 자동차·코냑·화장품 등 핵심 산업 생존 위기 직면
-
"하버드대 유학생 퇴출 파장…벨기에 엘리자베스 공주도 학업 위기"
-
유럽 최대 항공사, 美 경고 무시하고 中 C919 구매 검토
-
독일 매체 "중국 미래차 기술 충격...서방 추월 현실화"
-
중국 판매 급감 포르쉐, '전기차 철수' 카드 만지작
-
美 평화안 논란…독일 국방 “우크라 영토 포기, 항복과 다르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