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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 파우치, 분열과 정치화 미국 방역 실패의 주요 교훈

  • 철민 기자
  • 입력 2021.0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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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전염병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5일, 온라인으로 있은 세계경제포럼에서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분열과 정치화가 미국 코로나19 방역 실패의 주요한 교훈이라고 언급했다.

 

25일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어젠다’ 대화의 첫날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파우치는 “국가에서 명확한 분열이 초래될 때 공공위생 위기가 극히 속수무책으로 변한다”면서 공공위생 문제에서 정치 색채를 농후할 때…예하면 마스크 착용 여하가 정치적으로 이용되면 이는 공공위생 사건에 대한 대응에 거대한 파괴를 초래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포치는 계속하여 미국은 연방체제의 상황에서 각 주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이 어느 정도 다를 수가 있으며 연방정부의 협조로 각 주가 각기 행동을 개시할 수 있지만 지난 1년간의 대부분 시간 연방정부는 이렇게 하지 않아 각 주가 각기 작전하다 보니 바이러스가 발붙일 틈이 생겼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미국이 세계보건기구에 재가입을 선포한 것에 대해 파우치는 세계보건기구와 같은 이런 국제기구는 공공위생 위험을 대응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 세계 위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각국은 반드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단결해야 한다. 이렇지 않을 경우 인류는 다음에 있을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잘 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천명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형식으로 ‘다보스 어젠다’ 대화로 진행, 세계 7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500여 명에 달하는 정치계, 상업계와 사회조직 지도자들로 ‘관건 해에 직면해 각 방면의 신뢰를 회복하자’란 주제를 갖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가 봉착한 여러 가지 무거운 도전을 분석하는 동시에 방역과 경제 회복의 ‘처방’을 탐구하기 위해 개최된 회의였다.

 

한편 25일,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당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879만 4942명이었고 누적 사망자는 212만 4193명이었다. 그리고 미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477만 5208명, 누적 사망자는 41만 4083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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