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일, 중국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에 따르면 최근 인도 공군 참모장 락슈쿠마르싱고 바다우리아(Rakesh Kumar Singh Bhadauria)는 인도 공군은 이미 중국을 공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아직 사태가 이 정도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인도 공군은 중국 및 파키스탄과의 긴장국세가 부단히 승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두 개의 전선에서 작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피로했다.
지난 5일, 바다우리아는 ‘진풍’ 전투기를 정합하면 인도가 상대국과의 경쟁에서 우세를 점할 수 있으며 ‘선제타격’ 및 ‘종심타격’의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 “미래의 5년 간 우리는 83대에 달하는 LCA Mark 1A 전투기를 구입하는 동시에 HTT-40 훈련기(인도 국산 초급 훈련기)와 경형 전투헬기(LCH)도 들여올 것이다”라고 했다.
바다우리아는 또 중인변경의 대치 기간, 국세는 중국에 공습을 강행할 정도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인도 공군은 가능하게 발생할 그 어떤 사태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두 개의 전선(중국과 파키스탄)까지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우리아가 이런 담화를 발표할 당시는 인도가 중국 그리고 파키스탄과의 변경지역 관계가 날로 긴장하던 시기였다.
“우리는 소위 ‘라다크 지역’에서의 중국의 일거일동에 대해 의식한 것은 지난 5월이었다. 당시 인도의 육군과 공군의 반응은 매우 신속했다.”
인도 공군의 책임자로서의 바다우리아는 최근 인도의 ‘투데이 인디아’의 취재를 접수하면서 파키스탄과 중국은 현재 밀접히 합작하면서 ‘광범한 군사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은 많은 방면에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충돌이 발생하면 중국은 인도를 전승할만한 이유가 없다고 했다.
“우리는 이미 모든 해당 지역에 포치를 했으며 ‘라다크 지역’은 그 중의 작은 부분에 속한다. 인도 공군은 책임지고 중국 변경에서 대치하고 있으며 우리의 포치 위치는 매우 훌륭한바 우리는 이미 그 어떤 충돌에도 대응할 준비를 마쳤으며 그것은 두 개 전선의 전쟁도 포함된다.”
보도에 따르면 새로 복역하게 될 ‘진풍’ 전투기는 지난 8일 인도 공군 기념일 열병식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인도 공군의 한 관원에 따르면 ‘진풍’ 호 전투기는 공중우세와 조준타격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전투기는 4.5대의 쌍 엔진을 장착, 제공, 저지, 공중정찰, 지면지원, 종심타격, 반 항공모함과 핵위협 대응 능력이 강하며 다양한 유형의 무기들로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10일, ‘진풍’호 전투기 5대가 정식으로 인도 공군에 교부, 이는 인도 공군의 중대한 돌파성 적 발전으로 되고 있다.
다른 한편 지난 9월 27일, 인도 군부 측에 따르면 인도 군은 이미 라다크 동부의 고 해발지역에 탱크, 중형 무기 및 탄약, 연료와 식물 그리고 동계 보급품을 운송, 유지부대가 장장 4개월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전할 수 있는 보급을 완료했다.
이는 수십 년이래 인도 군이 강행한 최대 규모의 군사 후근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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