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전 미국의 과학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은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을 위하여 지지입장을 표명, 이유는 바이든은 위생, 경제와 환경 계획이 사실에 근거하고 있지만 공화당의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과학을 ‘배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창간 175년 이래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 후보를 위해 입장을 발표한 것으로 된다.
“우리는 결코 경솔하게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최근호의 사론에서 “트럼프는 이미 미국과 국민들한테 엄중한 손해를 가져다주었다. 그것은 그가 증거와 과학을 배척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계속하여 사론은 트럼프가 코로나 19를 대응하는 조치가 凸형의 흉내를 냈으며 성실하지 못하고 무능했기에 지난 2월 말이래 이번 코로나 19로 이미 근 20만 명에 달하는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질책했다.
사론은 또 트럼프의 ‘착오적’인 거동들은 일일이 다 열거할 수 없는바 코로나 19 대응은 근근히 이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지적, 기후변화 방면에서도 “부단히 현실을 부인”했다고 하면서 트럼프가 미국이 이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려는 것을 저애했다고 서술했다. 그리고 “그는 또 환경보호 조치, 의료시스템 및 국가를 도와 가장 엄준한 도전에 대응하는 연구일꾼들과 과학기구를 공격했다”라고 트럼프의 속내를 까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준비를 갖고 나선 후보’로서 코로나 19에 대응할 여러 가지 방안을 제출했으며 과학의 회복이 정책제정 과정 중의 작용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하고 나서 그의 제의가 국가로 하여금 다시 더욱 안전하고 번영하며 공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1845년도에 창간, 미국에서 연속 발행시간이 가장 긴 간물이며 전 지구 독자가 1000만 명을 초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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