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화영 기자=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는 지난 10일 "제12차 중국 도시경쟁력 순위"를 홍콩에서 발표했다. 올해 상하이는 중국 도시 종합경쟁력 순위에서 처음으로 홍콩을 추월해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은 2위, 그 다음으로 베이징이 3위에 진입했다.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는 이날 상하이시가 중앙정부가 설립한 첫 국가급 자유무역시험구라는 등 요인의 영향으로 도시종합경쟁력에서 홍콩을 추월했다고 해석했다.
하지만 연구회는 또 홍콩은 아태지역의 주요 국제금융, 무역, 선박운수, 관광, 정보센터로서 세계적으로 가장 다망한 컨테이너항을 갖고 있으며 세계 가장 주요한 황금거래중심이자 세계경제발전의 가장 자유로운 지역의 하나라고 하면서 때문에 이번 경쟁력 순위에서 홍콩의 경쟁력은 여전히 독특한 우위를 과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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