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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선족은 없다①…「한국은 없다」 그 후 30년, 무엇이 달라졌나
1996년, 한 권의 책이 한국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연변 출신 조선족 3세 작가 김재국이 쓴 『한국은 없다』였다.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지 불과 4년.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는 한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른바 ‘코리안드림’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그들에게 한국은 특별한 나라였다. 중국 국적을 가지고 살아왔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사용하던 말을 그...-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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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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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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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⑤] ‘영화황제’ 김염…식민지 조선에서 상하이 은막의 전설로
[인터내셔널포커스] 1930년대 중국 상하이 영화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조선 출신 배우가 있다. 중국식 이름 진옌(金焰), 한국 이름 김염. 본명은 김덕린(金德麟)이다. 그는 중국 영화에 출연한 외국 출신 배우 정도가 아니었다. 중국 영화의 첫 황금기로 불리는 1930년대, 당대 최고의 남자 스타 자리에 올라 ‘영화황제(電影皇帝)’로 불렸다. 김염의 삶은 가족사부터 격동의 동아시아 역사와 맞닿아 있었다.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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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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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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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④] 김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든 ‘미니영화 개척자’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인터넷 동영상이 새로운 영상문화로 떠오르던 2010년대 초, 짧은 러닝타임 안에 영화적 실험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주목받은 조선족 감독이 있다.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허룽 출신의 김혁(金赫) 감독이다. 1983년 4월 7일 허룽에서 태어난 김혁은 처음부터 영화를 전공한 영화인은 아니었다. 교사인 아버지와 사업을 하던 어머니 밑에서 성장한 그는 어린 시절 음악과 미술을 배웠다...-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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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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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⑧] 총성 멎자 재판정으로…왕징웨이 정권과 ‘한간’들의 최후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했다. 8년에 걸친 중일전쟁은 끝났지만 중국에서는 또 다른 싸움이 시작됐다. 일본 점령기에 침략자와 협력했던 이른바 ‘한간(漢奸)’의 책임을 묻는 작업이었다. 불과 몇 달 전까지 난징과 상하이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왕징웨이 정권의 고위 관료와 군인, 특무들이 하나둘 피고인석에 앉았다. 총성과 암살이 지배했던 비밀전쟁의 무대가 이제 법정으로 옮겨간...-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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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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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③] 김광호…카메라에 담아온 조선족의 삶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조선족 영화인 가운데 연변이라는 지역적 공간과 조선족 사회의 삶을 영상으로 꾸준히 기록해온 감독이 있다. 2007년 장편 데뷔작 〈궤도(轨道·Life Track)〉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받은 김광호 감독이다. 지역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잡기 시작한 그는 촬영과 드라마 연출, 영화와 문화콘텐츠 제작을 넘나들며 중국 조선족 영상문화의 영역을 넓혀왔다. 1960...-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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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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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②] 장률, 국경을 넘어 세계영화의 ‘지음’을 찾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을 이야기할 때 장률(张律)은 빼놓기 어려운 이름이다. 문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던 그는 마흔을 전후해 뒤늦게 카메라를 잡았지만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독자적인 영화세계를 구축해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1962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난 장률은 연변대학 중문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소설을 쓰던 문...-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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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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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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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①] 선아오, 연변에서 중국 영화의 중심으로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영화계에서 최근 주목받는 젊은 감독 가운데 한 명인 선아오(申奥). ‘수익인’(受益人)과 ‘고주일척’(孤注一掷)에 이어 ‘난징사진관’(南京照相馆)까지 잇달아 화제작을 내놓은 그는 연변에서 태어난 조선족 감독이다. 특정 민족이나 지역을 소재로 한 영화에 머물지 않고 범죄·사회·역사 장르를 넘나들며 중국 주류 영화계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는 점에서 그의 행보...-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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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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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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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⑦] 패망을 감지한 밀정들…‘76호’의 붕괴와 특무들의 마지막 선택
1943년 후반, 상하이의 공기는 달라지고 있었다. 태평양전쟁의 흐름이 일본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왕징웨이 정권 내부에서도 동요가 시작됐다. 겉으로는 여전히 일본과의 협력을 외쳤지만, 일부 고위 인사들은 이미 일본이 패전할 경우 자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를 계산하고 있었다. 상하이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특무기관 ‘76호’도 예외가 아니었다. 한때 군통과 중통, 공산당 지...-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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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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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기행 ⑩] 우리 민족의 성산 백두산, 천지에서 마주한 역사의 숨결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 기행의 마지막 여정은 우리 민족의 성산 백두산으로 향한다. 백두산은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역을 잇는 거대한 산줄기의 중심이자,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정신세계 속에 깊이 자리해온 상징적 공간이다. 애국가의 첫 구절에 등장할 만큼 백두산은 한국인에게 단순한 산을 넘어 민족의 뿌리와 기상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연길을...-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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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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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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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⑥] 상하이 '76호'의 지옥…고문과 숙청, 그리고 내부 권력투쟁
1939년 이후 상하이 극사비이로(極司菲爾路) 76호는 중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이름 가운데 하나가 됐다. 왕징웨이(汪精衛) 정권의 비밀경찰 조직인 '76호 특공총부'는 일본군의 지원 아래 항일세력 색출과 정보전, 정치공작을 담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은 단순한 정보기관을 넘어 고문과 숙청, 공포정치의 상징으로 변했다. 상하이 시민들 사이에서는 "76호에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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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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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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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기행 ⑨] 별을 헤던 청년의 고향… 용정에 살아 있는 윤동주의 시와 민족의 혼
[인터내셔널포커스] 화룡 봉오동에서 독립군의 함성을 뒤로한 채 북쪽으로 차를 달리자 풍경은 다시 부드러워졌다. 첩첩산중을 벗어나 넓은 들판과 해란강이 펼쳐지고, 길가에는 조선어와 중국어가 함께 적힌 간판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 용정(龙井). 총성이 울렸던 봉오동과 달리, 이곳은 한 청년이 시를 통해 민족의 아픔과 양심을 노래...-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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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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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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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해동성국'…훈춘 발해고진, 역사와 야경이 빚어낸 여름 명소
[인터내셔널포커스] 천년의 역사를 품은 발해 문화와 현대 관광 콘텐츠가 만난 중국 지린성 국경도시 훈춘의 발해고진이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당나라 양식의 건축미와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화려한 야간 콘텐츠가 어우러지며 중국 각지뿐 아니라 러시아 등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후 시간대에 접어들면 고진은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을...-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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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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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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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기행 ⑧] 홍범도의 함성이 울려 퍼진 봉오동… 화룡에 새겨진 독립전쟁의 기억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문을 떠나 남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달리자 두만강을 따라 이어지던 국경 풍경은 어느새 깊은 산세로 바뀌기 시작했다. 산허리를 감싸는 안개가 천천히 걷히고, 울창한 숲 사이로 계곡물이 흐른다. 지금은 새소리만 들리는 평화로운 산골이지만, 100여 년 전 이곳에는 총성이 메아리쳤다. 수백 명의 독립군이 목숨을 걸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곳, 바로 화룡(和龙) 봉오...-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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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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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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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⑤] 상하이 ‘76호’와 군통…암살·배신·독살로 얼룩진 비밀전쟁
[인터내셔널포커스] 1939년 이후 상하이의 거리는 또 하나의 전쟁터가 됐다. 전선에서는 중국군과 일본군이 맞섰지만, 조계지와 골목, 은행과 신문사에서는 국민당 정보기관 군통(軍統)과 왕징웨이 정권의 특무기관 '76호'가 치열한 비밀전쟁을 벌였다. 총격과 납치, 암살과 고문이 이어졌고, 변절자는 곧 상대 진영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됐다. 겉으로는 항일 정보조직과 친일 특무기관...-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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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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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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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기행 ⑦]두만강이 들려주는 역사… 도문에서 만난 국경과 독립운동의 현장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 기행 여섯 번째 이야기인 훈춘 방천이 '한눈에 3국을 바라보는 동북아의 끝'이었다면, 이번에는 두만강을 따라 서쪽으로 향한다. 목적지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图们).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한 이 국경도시는 국경관광지이면서도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와 독립운동의 흔적을 함께 간직한 곳이다. 이른 아침 도문 국문(國門) 전망대에 오르자 두만강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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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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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선족은 없다①…「한국은 없다」 그 후 30년, 무엇이 달라졌나
1996년, 한 권의 책이 한국 사회에 묵직한 질문을 던졌다. 연변 출신 조선족 3세 작가 김재국이 쓴 『한국은 없다』였다. 한중수교가 이루어진 지 불과 4년.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서는 한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른바 ‘코리안드림’이 빠르게 퍼지고 있었다. 그들에게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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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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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배우들 ⑤] ‘영화황제’ 김염…식민지 조선에서 상하이 은막의 전설로
[인터내셔널포커스] 1930년대 중국 상하이 영화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조선 출신 배우가 있다. 중국식 이름 진옌(金焰), 한국 이름 김염. 본명은 김덕린(金德麟)이다. 그는 중국 영화에 출연한 외국 출신 배우 정도가 아니었다. 중국 영화의 첫 황금기로 불리는 1930년대, 당대 최고의 남자 스타 자리에 올...-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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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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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인터넷 동영상이 새로운 영상문화로 떠오르던 2010년대 초, 짧은 러닝타임 안에 영화적 실험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주목받은 조선족 감독이 있다.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허룽 출신의 김혁(金赫) 감독이다. 1983년 4월 7일 허룽에서 태어난 김혁은 처음부터 영화를 전공한 영...-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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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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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⑧] 총성 멎자 재판정으로…왕징웨이 정권과 ‘한간’들의 최후
1945년 8월 일본이 항복했다. 8년에 걸친 중일전쟁은 끝났지만 중국에서는 또 다른 싸움이 시작됐다. 일본 점령기에 침략자와 협력했던 이른바 ‘한간(漢奸)’의 책임을 묻는 작업이었다. 불과 몇 달 전까지 난징과 상하이에서 권력을 휘두르던 왕징웨이 정권의 고위 관료와 군인, 특무들...-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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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조선족 영화인 가운데 연변이라는 지역적 공간과 조선족 사회의 삶을 영상으로 꾸준히 기록해온 감독이 있다. 2007년 장편 데뷔작 〈궤도(轨道·Life Track)〉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받은 김광호 감독이다. 지역 방송국에서 카메라를 잡기 시작한 그는 촬영과 드라마 연출, 영화와 문화...-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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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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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영화계의 조선족 감독을 이야기할 때 장률(张律)은 빼놓기 어려운 이름이다. 문학을 공부하고 가르치던 그는 마흔을 전후해 뒤늦게 카메라를 잡았지만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독자적인 영화세계를 구축해 세계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1962년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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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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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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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⑦] 패망을 감지한 밀정들…‘76호’의 붕괴와 특무들의 마지막 선택
1943년 후반, 상하이의 공기는 달라지고 있었다. 태평양전쟁의 흐름이 일본에 불리하게 돌아가면서 왕징웨이 정권 내부에서도 동요가 시작됐다. 겉으로는 여전히 일본과의 협력을 외쳤지만, 일부 고위 인사들은 이미 일본이 패전할 경우 자신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를 계산하고 있었다....-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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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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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 기행의 마지막 여정은 우리 민족의 성산 백두산으로 향한다. 백두산은 한반도와 중국 동북지역을 잇는 거대한 산줄기의 중심이자,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정신세계 속에 깊이 자리해온 상징적 공간이다. 애국가의 첫 구절에 등장할 만큼 백두산은 ...-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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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⑥] 상하이 '76호'의 지옥…고문과 숙청, 그리고 내부 권력투쟁
1939년 이후 상하이 극사비이로(極司菲爾路) 76호는 중국 근현대사에서 가장 악명 높은 이름 가운데 하나가 됐다. 왕징웨이(汪精衛) 정권의 비밀경찰 조직인 '76호 특공총부'는 일본군의 지원 아래 항일세력 색출과 정보전, 정치공작을 담당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 기획·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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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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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조선족은 없다①…「한국은 없다」 그 후 30년, 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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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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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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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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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의 그림자 ⑤] 상하이 ‘76호’와 군통…암살·배신·독살로 얼룩진 비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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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기행 ⑦]두만강이 들려주는 역사… 도문에서 만난 국경과 독립운동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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