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전체기사보기

  •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동포투데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지난주부터 가격이 인하된 공공주택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고 홍콩타임스가 전했다. 공공주택 신청 접수처인 주택관리국은 이른 아침부터 주택 마련 기회를 놓지지 않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 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 앞으로 정부가 점차적으로 분양할 공공주택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입주자가 결정하게 되는데, 지난 19일에 있었던 카우룽 지역 산포콩 공공주택의 경우 첫날 내놓은 물량 중 대부분이 팔려나갔다. 공공주택의 가격은 대략 94만 홍콩달러(약 1억 4천만 원에서 298만 홍콩달러(약 4억 4천만 원)로 작년 7월의 시장 기준가보다 40% 정도 낮다고 다수 홍콩 언론 보도했다. 한 주택관리국 관계자는 “실제 주택 할인율은 현 시세와 비교했을 때 더 클 것”이라며 “평균 주택 가격이 작년 7월에 비해 10% 가량 상승했기 때문에 실질 공공주택 할인율은 45퍼센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공주택 구입자들이 추후 구입한 주택을 되팔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홍콩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 공공주택 당첨자들은 평생 소원이던 주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도감을 표하고 있고, 이번에 당첨의 행운을 얻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러한 홍콩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렁춘잉 행정장관은 현재 홍콩의 국립공원 중 생태학적 가치가 낮은 지역을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01
  • [포토] 제4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
    ▲ 사진 촬영 : 한경화 [동포투데이] "빙설광연(光筵)환락연길"을 주제로 한 제4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2016년 12월말부터 연길시인민공원에서 무료로 개방돼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겨울시즌 관광시장을 개발하고 빙설관광브랜드를 구축하며 빙설관광 품질 향상 및 관광산업발전 추동에 취지를 둔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2월까지 이어진다. (글/사진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01
  • 中 프로축구 연변FC, 남해군서 전지훈련
    ▲ 2월 1일 오전, 연변FC 선수단은 2017시즌 준비를 위한 마지막 동계훈련지인 한국으로 떠나고 있다 [동포투데이] 남해군이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서 국경을 넘어 중국까지 명성을 높이고 있다. 군은 이번 겨울 전지훈련 시즌 동안 200여 개의 국내 스포츠팀은 물론 중국의 3개 프로축구팀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1부리그)의 연변FC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과 치자구장 등 2개 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연변FC는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연고지에 비해 훨씬 온화한 날씨와 사계절 잔디를 비롯해 쾌적한 훈련시설을 갖춘 남해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이어 허난 젠예가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창선구장을 찾게 되고 청도팀도 오는 16일부터 올 동계전지훈련 시즌이 거의 막바지에 이르는 이달 말까지 약 2주간 스포츠파크 나비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이번 시즌은 물론 그간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에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덴마크 축구 대표팀을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나이지리아 축구 대표팀과 쿠바 야구 대표팀을 유치한 것으로 비롯해 지난 2015∼2016년 시즌에도 상하이 선신과 하얼빈 이텅 등의 중국 프로축구팀이 전지훈련차 남해를 방문했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프로축구를 비롯해 국내외를 망라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박차를 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 스포츠
    2017-02-01
  • 영국인 다수 "트럼프, 임기 첫해 사퇴 아니면 탄핵"
    ▲ 영국인들은 트럼프 방문 취소 청원서에 160만 여명이 넘게 서명했으며 2월 20일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영국에서 올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둘러싸고 반대하는 여론이 붉어지고 있다. 영국 최대 스포츠배팅회사 래드브록스는 영국인 다수가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퇴하거나 탄핵을 받는다는데 배팅했다고 밝혔다. 영국인들은 트럼프 방문 취소 청원서에 160만 여명이 넘게 서명했으며 2월 20일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임기초기부터 트럼프가 서명한 반이민법 등 행정명령이 미국인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영국인들은 올해 트럼프가 물러난다는데 4대 1로 배팅했으며 대통령 임기 중 탄핵을 받거나 사퇴한다는데 11대 10으로 배팅을 걸었다"고 매튜 셰딕 래드브록스 정치부가 언론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트럼프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배팅상품을 공개한 래드브록스 회사에 다수 영국인들이 트럼프 영국 국빈방문이 취소될 거라는데 5대 2로 배팅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17-02-01
  •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 "순수한 뜻 접겠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동포투데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 이루고 국가 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의) 일부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 가짜 뉴스로 인해 정치 교체 명분은 실종됐다. 오히려 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 명예에 큰 상처를 남김으로써 결국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걸친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과 국제적 자산을 바탕으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2-01
  • 한미 국방장관, “사드 배치 계획대로”… 한미동맹 강화
    [동포투데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새로 임명된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1일(미 동부시간 30일) 전화회담을 가지고 핵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북한을 견제하는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국 배치 등 사안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은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정세를 평가했고 미국이 한국에 "확장억지"를 제공하는데 동의했으며 돌발사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당초 연말까지 사드 배치를 상정하고 있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앞당겨 배치하도록 요구해 6월 말까지 배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국방장관은 전회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핵 우산”을 포함하는 광대한 억지력 등 “미군이 가지는 모든 능력”을 활용해 한국을 방위할 것이라는 미국 측의 결의를 표명했다. 2016년 7월 미국과 한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면서 사드 배치가 반도 비핵화목표실현에 이롭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수호에 불리하며 사드 배치가 각측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중국을 망라한 역내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과 역내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매티스 국방장관은 한국을 방문해 2월 3일에 서울에서 한 장관과 회담한다. 이는 그가 미국 국방장관에 임명된 후의 첫 외국방문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2-01
  • 400g의 기적- 연변축구 이야기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의 각별한 축구 사랑, 이른바 ‘축구 굴기’를 지향하고 있는 중국의 프로 축구는 천문학적인 투자로 자본과 시장에서 세계적인 리그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화려한 중국 프로 축구 시장에 돌풍의 팀이 등장했다. 바로 ‘연변부덕 FC’! 2015년까지 이 팀의 구단주는 연변 조선족 자치정부였다. 가장 가난한 팀이 일약 슈퍼리그의 주역이 된 것인데! ▲ 사진 제공 : 연변부덕 FC ■ 15년 만에 기적을 연출해낸 연변부덕 FC 2015년 10월, 옌지(延吉)시 경기장은 붉은 깃발과 조선족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연변부덕 FC’가 갑급 리그 경기에서 4대0 승리 후 우승을 확정 짓게 된 것! 동북의 가난한 팀이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것은 가히 기적이었다. 기세를 몰아 1년 후, 슈퍼리그 잔류라는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게 됐는데···. 이런 돌풍의 핵심은 과연 무엇일까? ■ 기적의 주역 첫 번째, 열성적인 팬들의 응원 대부분 조선족 선수로 이루어진 ‘연변부덕 FC’의 이러한 돌풍은 동포들에겐 자부심이자 명함이다. 경기장에 응원하러 오는 팬들은 항상 기대와 설렘의 연속이다. 5개 팬클럽, 남녀노소 불문하고 노인들도 이곳에서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특별한 팬도 있다. ‘수박 할머니’라 불리는 리애신(76) 할머니. 연금으로 혼자 생활하는 그는 연변팀을 찾아가 1.000위안(한화 약 17만 원)을 ‘선수들에게 수박이라도 사먹여라’ 라며 기부해서 붙여진 애칭이라고 한다. 어딜 가나 할머니가 나타나면 시선 집중! 선수들의 득점률도 막힘없이 외우고 성치 않은 몸으로 원정도 따라나서는데···. 이토록 조선족들이 축구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 기적의 주역 두 번째, 조선족 선수와 한국 감독의 환상적인 호흡 “훈련을 치르면서 한국인의 핏줄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근성이나 끈기 같은 것이···.” 박태하 감독이 조선족 선수들에게 느낀 점이었다. 그는 팀을 맡은 이후 오로지 조선족 선수들에게 집중했다. 언어와 문화, 정서가 우리와 매우 비슷했기에 한국 감독과 조선족 선수들의 시너지는 배가 될 수 있었다. 과연 한국 감독의 리더십과 조선족 선수들의 팔로워십은 어떤 조화를 이뤘을까? ▲ 사진 제공 : 연변부덕 FC■ 기적의 주역 세 번째, 선수들과 가족 ‘연변부덕 FC’의 떠오르는 김파(24) 선수. 빠른 속도에 공격이 저돌적이다. 그의 부모는 김파가 12살 때 돈을 벌기 위해 외국으로 떠났다. 할머니 밑에서 자란 그가 정상까지 오는데 고생한 걸 생각하면 어머니는 아직도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연변부덕 FC’의 맏형 지문일(29) 선수. 거미손이라 불리며 작년 말에는 중국 국가대표까지 발탁! 현재 사랑스러운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한 그는 어릴 적부터 골키퍼 유망주였다. 그의 아버지 또한 한국으로 떠나 살아서 아들에게 못 해준 게 마음이 쓰인다는데···. 경기가 있는 날이면 직접 응원하러 다닌다는 아빠.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한 아들이 의젓한 프로선수가 되기까지의 각별한 사연을 만나본다. 환호와 탄식, 기대와 실망···. 축구와 하나가 되는 사람들. 조선족에게 축구는 단순히 축구가 아닌 자부심이고 고향이다. 조선족 동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열어준 연변 축구팀의 기적을 에서 조망한다.
    • 스포츠
    2017-02-01
  • 황교안- 트럼프 통화내용…양국 발표 왜 다르지?
    ▲ 30일 오전 9시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약 30분간 이어진 전화대화를 통해 한미동맹강화와 북핵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포투데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약 30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로 ‘사드(THAAD)’에 공감대를 가졌다고 한국 국무총리실이 발표한 보도자료에는 명시됐지만, 미 백악관 보도자료에는 그런 내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양국 정상이 전화로 한미동맹 강화와 북핵문제 등을 논의하면서 황 대행이 ‘사드’ 문제에 대해 설명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적극 공감한 것으로 발표했다. 통신에 따르면 보도자료에 "황 권한대행은 주한미군 사드배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 및 관련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적극 공감하 면서 앞으로 매티스(Mattis) 미 국방장관 방한 계기를 비롯하여 양국 관계 당국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적혀 있다. 그러나 29일(미 워싱턴 현지시간) 백악관 공보실 명의로 발표된 보도자료는 ‘사드’에 관한 내용이 전혀 없었고 대신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군사력을 사용해 북한의 ‘확장 억지력’을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 한국방어에 대한 굳건한 약속을 되풀이했다.(reiterated our ironclad commitment to defend the ROK, including through the provision of extended deterrence, using the full range of military capabilities)”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리실 보도자료에는 ‘확장 억지(extended deterrence)’ 얘기가 빠져 있고 “한. 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라고 추상적으로만 언급돼 있다. 양국 보도자료의 차이 원인을 알아보려고 보도자료에 나온 번호로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아무도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다. 군사전력적으로 ‘확장 억지’는 미국이 한국, 일본 등 동맹국이 핵 공격을 받았을 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미사일(SLBM), 전략폭격기 등 3대 타격수단으로 응징한다는 개념이다. 2002년 핵계획검토보고(NPR) 이후에는 이들 3대 전략무기에 미사일방어(MD)와 초정밀타격 체제가 추가됐다. 핵무기가 미국 본토나 동맹국에 도달하기 전 요격하는 활동과 핵무기 사용 징후시 경보, 탐지, 방사능 오염 제거까지 수단을 포함하도록 한 것으로, ‘핵의 선제사용 가능성’도 아우르는 개념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7-01-31
  • '중국 춘제 경축' 행사 영국서 성대히 진행
    ▲ 2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광장에서 성대히 열린 '중국 설맞이 경축' 행사 [동포투데이] 2017년 정유년 세계각지의 화교화인들은 여러가지 행사를 펼치면서 중국의 춘제를 경축했다. 국제방송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월 29일, 영국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문화중국·사해동춘(文化中國·四海同春)'문예공연을 펼치면서 중국의 춘제를 경축했다. 해마다 열리는 이 행사는 아시아 이외 지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국 춘제 경축'행사이다. 유효명(劉曉明) 영국 주재 중국 대사와 왕효평(王曉萍) 중국 국무원 화교판공실 부주임이 행사에 참가했다. 유효명 대사는 해마다 열리는 런던의 '중국 춘제 경축' 행사는 현재 민족과 국가를 초월해 중국인뿐만 아니라 영국인도 다함께 즐기는 설맞이 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29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광장에서 성대히 열린 '중국 설맞이 경축' 행사 행사에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이 축하편지를 보냈고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축사를 보냈다.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행사에서 "수십만명에 이르는 중국인이 런던 각 업종에 종사한다"며 런던 및 영국의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한 중국인들에감사의 뜻을 표했다. 런던 트라팔가광장 '중국 춘제 경축' 행사는 런던 차이나타운 상회가 주최하고 있다. 런던 차이나 타운 상회는 올해 영국 국립미술관 등 곳에서도 '중국 춘제 경축'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1-31
  • 사임당, 빛의일기 이영애-송승헌,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로 포문
    [동포투데이]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와 송승헌이 역대급 하드캐리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 이영애, 송승헌의 하드캐리 열연과 차원이 다른 힘 있는 스토리, 강렬한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낸 ‘사임당’은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1회가 수도권, 전국 기준 각각 16.6%, 15.6%, 2회는 이보다 상승해 수도권, 전국 기준 각각 16.6%, 16.3%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 사진제공=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1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이영애는 강단 있고 당찬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과 조선의 천재화가 사임당 1인2역의 다채로운 연기로 드라마 전체를 수놓았다. 일과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서지윤은 속이 답답할 때는 팩소주를 마시며 고성을 지르고, 때로는 무릎을 꿇을 줄도 아는 인물. 기존의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영애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반전 변신이었지만 이영애는 서지윤이라는 인물에 특유의 우아함을 불어넣으면서도 사랑스럽고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태리의 한 고저택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송승헌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짧은 등장에도 묵직한 존재감을 선사했다. 사임당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포효하는 모습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2회 말미에는 한층 깊어진 눈빛만으로 사임당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도. 송승헌이 펼칠 깊은 감정선과 자유로운 예술혼 그 자체였던 강렬한 연기 변신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영애 방부제 미모 때문에 안구가 정화되는 기분”, “1인2역을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연기하더라. 기대 이상이었다”, “카리스마라기 보다는 날것의 자유 그 자체였던 송승헌. 기대된다”, “송승헌과 이영애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이야기가 예측이 안 되서 더 궁금하고 재밌다” 등의 반응으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사임당’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1-3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