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전체기사보기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 종결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2월 18일(토)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종결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이번 종결식은 그동안 라이프코칭에 참여해온 탈북청소년(멘티) 40명, 멘토 40명, 사례관리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두드러지게 활약한 우수활동팀과 우수멘토를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기탁한 사업으로 북한이탈 중학생(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 40명을 지원해왔다. 이들 탈북청소년들은 2016년 5월부터 매달 교육비(30만원)를 지원받아 학원을 다니고, 1:1 멘토·사례관리자 연계를 통한 학습지도와 분야별(입시진로/영양건강/심리정서) 전문가의 개별 코칭을 받아왔다. 참여자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한 학생 모두 자신감이 향상됨에 따라 대인관계가 개선되고 학업의지가 고취되었으며, 실제로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들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2월 말에 종료되며,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차년도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14
  • 대만 관광버스 전복 사고, 승객 33명 사망
    ▲ 구조작업 현장 [동포투데이] 13일 저녁 대만 대북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사고로 33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14일 전했다. 대만 경찰 당국은 관광버스에 대륙 관광객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광버스에는 무릉(武陵)농장에가 벚꽃구경을 다녀온 지역 주민들이 탑승했으며 대북으로 돌아오던 중 과속으로 인해 가드레일을 넘어 비탈길로 전복되었다. 사고 차량에는 50세 이상의 승객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사고 차량의 사용 시간은 약 19년이 되며 운전자에 대한 조사와 사고 발생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4
  • 서경덕·안재욱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 공개
    ▲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한국어 영상 캡쳐 화면 [동포투데이] 2월 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이 의기투합해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 가묘(假墓)가 있는 용산구 후원으로 제작한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한국어(http://tuney.kr/caVwyM)와 영어(http://tuney.kr/caW5a3)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국내외로 나라가 어수선한 지금, 우리의 영웅 이야기를 되세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한국어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재욱은 "마지막까지 집필했던 '동양평화론'의 가치와 세계 평화를 꿈꾸던 당당한 안중근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시금 큰 울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14
  • ‘사임당’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운명의 3자대면
    ▲ 사진 :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 [동포투데이]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가 드디어 삼자대면 한다.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측은 14일 운평사 악연의 주인공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의 운명적 조우를 담은 현장 스틸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는 사진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부학당을 찾아온 이영애(사임당 역)와 송승헌(이겸 역)이 예상치 못하게 마주하게 되고 찰나의 눈맞춤 뒤 아련함을 간직한 채 스쳐지나간다. 복잡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영애의 섬세한 표정과 물끄러미 바라보는 송승헌의 애수어린 눈빛이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아무렇지 않은 듯 자신을 스쳐지나간 이영애를 한참 바라보는 송승헌을 살벌하게 응시하는 오윤아(휘음당 분)의 불타오르는 듯 한 눈빛은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동으로 불리는 아들 현룡(율곡)과 함께 중부학당 입학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찾아온 사임당과 중부학당을 좌지우지하는 자모회의 실세 휘음당, 우연히 학당을 찾았다가 이들과 조우하게 된 이겸까지 삼자대면이 이뤄지며 보다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진다. 과거가 아닌 현실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주체적인 여성 사임당과 여전히 아련하고 애틋한 첫 사랑의 순애보를 간직하고 있는 이겸, 그런 두 사람을 보며 20년 전 좌절과 질투를 다시 맛보는 휘음당의 엇갈린 시선은 20년 전보다 강렬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사임당과 이겸, 이겸과 휘음당의 만남이 빠른 시간에 이뤄지면서 언제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들의 재회가 성사되면서 두 사람의 운명을 건 라이벌전도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될 예정이다. 20년 만에 나타난 사임당과 이겸은 주막집 딸이었지만 이조참의 민치형(최철호 분)의 부인으로 신분세탁에 성공해 한양 명문가 부인들 사이에서도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휘음당의 질투와 욕망을 자극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와 깊어진 감정, 달라진 신분까지 맞물리며 예측불가, 상상초월의 대립구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2-14
  •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vs 문재인
    ▲ 사진 : SBS 방송화면 [동포투데이]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조사한 TNMS에 따르면 2월13일(월) 밤 23시 11분부터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5.1%로 전날 동 시간대 방송된 ‘문재인’ 편의 전국 평균 시청률 5.3% 보다 다소 낮았다. 또한 ‘안희정’ 편은 수도권에서도 전날 ‘문재인’ 편 6.8% 보다 낮은 5.9% 시청률을 보여 수도권에서도 유권자들의 관심을 ‘문재인’ 편 보다 끌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광주에서는 전날 ‘문재인’ 편 시청률 4.1% 보다 훨씬 높은 7.5%를 ‘안희정’ 편이 기록하면서 광주에서 안희정 대선주자가 문재인 보다 유권자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정’ 편은 안희정의 고향 충남에서 시청률 1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로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지어 문재인의 고향인 부산에서도 4.9%로 전날 ‘문재인’ 편 부산 시청률 3.3% 보다 1.6%p 더 높은 유권자 관심을 얻었다. 여당 지지폭이 큰 대구에서 ‘안희정’ 편은 ‘문재인’ 편 시청률 4.8% 보다 낮고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4%에 그쳤다. 2017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는 대통령직에 지원해 서류전형(설 연휴 이후 지지율 평균 Big5)에 통과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등 총 5명이 각자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들고 대선주자 국민 면접장을 찾는다. 2월 12일 밤 11시 05분 문재인 지원자 편을 시작으로 5일 연속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7-02-14
  • 최강희 ‘추리의 여왕’ 주연 확정…12년만에 KBS 드라마 컴백
    ▲ 사진제공 : 마리끌레르 [동포투데이] 배우 최강희가 ‘추리의 여왕’ 주연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최강희는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방송되는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타이틀 롤인 유설옥 역으로 분해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최강희가 열연하게 될 ‘유설옥’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절대동안에 호기심 많고 4차원의 푼수기와 허당스러운 빈틈을 지닌 사랑스러운 여성이지만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눈을 반짝이며 숨겨둔 추리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추리 만렙의 모태 탐정녀다. 생활 속에서 우러나온 손때묻은 경험지식을 활용한 설옥의 심플하고 명쾌한 추리는 지금까지의 어떤 탐정과도 다른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CSI 뺨치는 예리한 눈썰미와 보기만해도 집의 숟가락 개수까지 맞춰내는 셜록홈즈도 울고 갈 생활밀착형 추리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우연히 엮이게 된 마약반 형사 완승과 서로 다른 수사방식으로 티격태격하면서도 결국 환상의 콤비를 결성, 경찰조차 두 손 두 발 든 미제 사건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며 로맨스보다 가슴 뛰고 판타지보다 기발한 본격 추리물의 재미를 안방극장에 전달할 전망이다. ‘하트 투 하트’, ‘보스를 지켜라’, ‘달콤한 나의 도시’ 등 잇따른 흥행작을 통해 대세 로코퀸의 입지를 굳혀왔던 최강희는 ‘추리의 여왕’ 출연을 확정하면서 지난해 ‘화려한 유혹’ 이후 약 1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더군다나 KBS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5년 드라마시티 ‘주택개보수 작업일지’이후 12년만인 셈이다. 최강희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때로는 달콤하고 가끔은 살벌한 연기변신을 선보여 왔던 최강희의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여탐정 변신을 기대해달라”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추리의 여왕’은 2016년 ‘KBS 미니시리즈 경력작가대상 극본 공모전’ 당선작으로 수 년간 정교하게 다듬어진 이성민 극본에 ‘굿 닥터’, ‘힐러’를 만들어온 김진우 PD의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연출이 더해지며 장르물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완전 범죄를 꿈꾸는 범인들의 기발한 트릭을 기막힌 추리로 풀어내며 시청자의 두뇌RPM을 급상승시킬 ‘추리의 여왕’은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2-13
  • 北,미사일 발사로 정상회담 중 트럼프-아베 '화들짝'
    ▲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35분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2일 당시 정상회담을 진행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만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접고 사태 파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미일 양국 정상의 화기애애한 만찬 자리에서 정상 측근들이 뭔가를 전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고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 35분 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3
  • 트로트 여신 홍진영,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출연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 사진제공 : KBS 2TV <안녕하세요> [동포투데이] 트로트 여신 홍진영과 힙합 유망주 MC그리가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힙합에 인생을 걸었다는 예비대학생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희 부모님은 래퍼가 되려는 제 꿈을 아주 무참히 디스하시는데요. 랩 연습을 하면 노크 소리로 제 연습을 방해하시구요. 오디션이 있던 일생일대의 날에는 엄마가 저 몰래 알람을 꺼버리셨습니다. 부모님 뜻을 돌리고 싶은데 제발 좀 도와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MC그리는 “답답할 것 같다. 한번 빠지면 정말 멋있어 보이고 저도 진짜 이랬다”라며 나이와 꿈이 같은 고민 주인공에 크게 공감했다. 가수를 꿈꿀 때 부모님이 밀어주셨냐는 질문에 홍진영은 “진짜 싫어하셨다. 성공할 보장이 없으니 절대 안 된다고 하셨는데 끝까지 라디오에 전화해서 오디션도 보고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그랬었다”라며 부모님이 반대하는 가수가 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태균이 지금은 너무 좋아하시지 않냐는 물음에 “지금 너무 좋아하시죠. 안 했으면 어쩔뻔했어~”라며 능청스럽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민 주인공의 랩 무대를 본 후 MC그리는 “아버지가 믿어주는 게 밀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의젓한 멘트를 남기며 같은 꿈을 꾸는 주인공을 응원했다. 주인공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주기 위해 훈남 래퍼들이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사연은 오늘(13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 연예·방송
    2017-02-13
  • 연변부덕FC, 올시즌 충분히 경쟁력 있는 팀
    ■ 김창권 (연변대학 체육학원 박사) [동포투데이] 올시즌 슈퍼리그는 3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대망의 결전을 펼치게 된다. 모두 30라운드 240경기를 치르게 된다. 올시즌 경기일정 출시로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다. 구단마다 제 안속을 챙길 때가 되였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동계훈련에 목을 매야 하는 상황이다. 비록 외국용병 등록일이 2월말이라고는 하지만 구단마다 용병영입이 기본상 끝난 상태라고 보아진다. 그동안 외국용병 영입에 거액을 퍼붓던 “금원축구”도 중국축구협회의 “신정책”하에 분위기가 다소 다운된 기분도 든다. 시즌의 일정표로 볼 때 올시즌의 경기일정이 지금까지의 프로리그에서 제일 잘 배치된 일정인 것 같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으나 제일 잘된 점은 1주일에 2경기가 거의 없다는 점과 원정경기가 연속 2차 이상을 초과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모든 팀의 실력발휘에 큰 영향이 없다는 뜻이다. 올시즌의 경기일정으로 보면 연변부덕에도 무난한 경기일정이라고 보아진다. 그렇다면 선수영입도 기본상 마무리되면서 시즌 일정도 결정된 만큼 올시즌 슈퍼리그는 어떤 양상을 보여줄지? 과연 연변부덕의 운명은 어떠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필자는 외국용병 실력, 본토선수 수준, 감독진 수준, 백업멤버 두께, 팀 전투력, 구단의 연성실력 등 여섯가지 지표를 종합해 올시즌 슈퍼리그 구도는 물론 연변부덕의 올시즌 성적을 전망해보려고 한다. 올시즌 슈퍼리그 구도를 우승, 아시아챔피언, 중위권, 하위권 그리고 “다크호스”군단으로 나누어보았다. 올시즌 슈퍼리그에서 우승군단에 들어갈 팀들은 광저우 헝다, 상하이 상강, 장수 쑤닝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이 세팀은 우에서 설명한 여섯가지 지표를 종합해 볼 때 제일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광저우 헝다 독주보다는 상하이 상강이나 장수 쑤닝의 선전으로 세팀간의 혼전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군단은 우에서 선정된 세개 팀외에 상하이 선화, 허베이 화샤, 베이징 궈안, 광저우 푸리, 산둥 루넝 가운데서 한 팀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슈퍼리그 신입생인톈진 잰챈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위권군단에 들어갈 팀으로는 상하이 선화, 허베이 화샤, 베이징 궈안, 광저우 푸리, 산둥 루넝, 톈진 잰챈, 창춘 야타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위권에 들어갈 팀으로는 충칭 리판, 허난 쟨예, 연변부덕, 톄진 타이다, 야오닝 훙윈, 구이저우 즈청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올시즌 슈퍼리그에서 “다크호스”군단이라고 한다면 톈진잰챈, 허베이 화샤, 연변부덕이라고 본다. 지난 시즌에 허베이 화샤가 슈퍼리그 “신생팀”으로서 제7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톈진 잰챈이 슈퍼리그 구도를 뒤흔들 다크호스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인다.허베이 화샤와 연변부덕도 지난 시즌과 같은 “강팀 킬러”의 모습을 보인다면 이번 시즌에도 충분히 “흑마”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 우에서 나눈 구도는 필자가 추정한 것으로서 단순한 “지면실력”이지 최종 실력이 아니기 때문에 변수가 많은 중국축구환경에서 슈퍼리그 구도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은 물론이다. 슈퍼리그 일정상 연변에 무난한 경기일정이지만 연변은 실력상 하위권에 있는 팀으로서 시즌 초반 다른 팀들이 팀내 배합이 미숙할 때 시즌 전반단계에 많은 점수를 벌어야 슈퍼리그 잔류가 쉬울 것으로 추정된다. 어떻게 보면 4월과 7월의 경기결과가 연변의 운명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일정상 4월과 7월에 각각 5경기로서 경기차수가 제일 많고 홈장전이 6경기인데다가 상대팀이 상하이 상강을 제외하고는 중위권에 있는 팀들인 광저우 푸리, 허베이 화샤, 창춘 야타이, 충칭 리판, 톄진 잰챈 이기때문에 이 시기에 점수를 벌어들이는 것이 당연지사다. 그외에도 다른 한가지 원인은 연변부덕의 “중원사령관”인 윤빛가람 선수가 군복무로 전반단계밖에 출전하지 못하는 만큼 이 선수가 있을 때 점수를 많이 벌어들여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경기일정상 연변부덕은 8월까지의 23껨 경기에서 25점 이상의 성적을 올려야 슈퍼리그 잔류가 가능하다고 보아진다. 왜냐하면 워낙 원정경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변부덕으로서는 나머지 7경기에 홈장전 3경기밖에 없기 때문이다. 해마다 그렇듯이 올시즌 슈퍼리그 잔류의 마지노선을 32~33점이라고 볼 때 23라운드까지 25점이상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면 나머지 홈장전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만 34점을 따내 잔류에 성공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머지 3경기를 모두 이긴다는 보장은 없는만큼 23라운드까지 25점 이상의 성적을 따내는 동시에 나머지 7경기에서 원정에서도 점수를 따내야 슈퍼리그 잔류가 가능해진다. 앞으로 슈퍼리그 개막일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 그 어느 팀도 방심할 때가 아니다. 연변도 올시즌 준비를 위한 마지막 단계의 전지훈련인만큼 이제는 다듬은 퍼즐을 끼워넣어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시킬 때라고 본다. 연변부덕은 비록 슈퍼스타는 없어도 박태하 감독의 주위에 똘똘 뭉쳐 팀워크를 잘 다지고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전환은 물론 전술적으로 세밀함을 잘 갖춘다면 올시즌에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팀이라고 본다. 올시즌 연변부덕의 선전을 더욱더 기대해본다.
    • 스포츠
    2017-02-13
  • ‘완벽한 아내’ 고소영, 굴욕 없는 여대생 포스 전격 공개
    ▲ 사진제공= KBS 미디어 [동포투데이] ‘완벽한 아내’ 고소영의 굴욕 없는 순수한 여대생 포스가 공개됐다. 현재의 남편 윤상현도 반해 결혼을 결심한 미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가 씩씩하고 자립심 강한 주부 심재복(고소영)의 변천사를 공개했다. 이름 대신 ‘아줌마’, ‘엄마’ 등으로 불리는 현재와 달리, 사랑에 설레고 수줍던 재복의 대학 시절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과거 학생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떡볶이 코트를 입고 있는 고소영. 화려함은 없지만, 청순한 긴 생머리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아지는 밝은 미소는 여대생 재복을 그 존재만으로도 빛내고 있다. 또한 흔들림 없이 고정된 재복의 시선은 그녀의 과거 사연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과연 남들만큼만 잘 먹고 잘사는 게 인생의 목표이자 바람이 되어버린 주부 재복이 눈에 하트를 가득 채운 채 쉼 없이 미소 짓던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는 “누구나 그렇듯, 재복에게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 남편 정희와 아이들, 각종 일상생활 문제에도 쉼 없이 전진 중인 재복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서 확인해달라”며 “떡볶이 코트에도 굴욕 없는 고소영 때문에 눈이 호강했던 촬영이었다”는 깨알 코멘트도 덧붙였다.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우먼파워를 그릴 화끈한 줌마미코(아줌마+미스터리+코믹)드라마 ‘완벽한 아내’는 ‘공부의 신’, ‘브레인’, ‘부탁해요 엄마’ 등을 집필한 윤경아 작가와 ‘매리는 외박 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화랑’ 후속으로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2-13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