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피겨스케이터 선수 차준환이 20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당시 사진을 게재하며 19만 네티즌의 '좋아요'를 받았다.
차준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레이스를 마치고 오는 3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귀국했다. 20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같은 날 차준환은 SNS '인스타그램'에 "안녕 베이징!, (여기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응원해줘서 고마워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장에서 관전하는 모습과 오륜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 등 4장을 공유했다
게시물이 게시된 후 수십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많은 네티즌들은 "중국에 온 것을 환영해요!", "응원해요!", "퍼포먼스가 멋졌어요!"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차준환은 베이징 올림픽 피겨 개인전 남자 싱글에서 총점 282.38점으로 5위에 올라 메달권에는 실패했지만 개인 최고를 경신했다. 이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단식 최고 성적이다.
10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경이로운 연기를 펼친 차준환 선수에게 격려를 보냅니다. 평창에서 앳된 소년이 단단한 청년이 되어 우리에게 특별한 감동을 줬습니다. 메달 이상 아름다운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축하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첼시, 클럽월드컵 우승 확률 1위로 급부상…알힐랄-플루미넨시 이변 속 유럽 강호들 고전
[동포투데이] 2025년 FIFA 클럽월드컵 8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첼시가 새롭게 우승후보 1순위로 떠올랐다. 글로벌 스포츠 데이터 기업 옵타(Opta)의 슈퍼컴퓨터 분석에 따르면 첼시는 현재 26.8%의 확률로 대회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으로 평가됐다. 이번 대회는 조기 탈락한... -
2025 클럽월드컵, 총상금 10억달러…우승팀에 최대 1억5580만달러
[동포투데이] 2025년 FIFA 클럽월드컵이 미국 전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참가한 32개 팀은 천문학적 상금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FIFA는 이번 대회의 총상금을 10억달러(약 1조4천억 원)로 책정했으며, 그중 절반이 넘는 5억2500만달러는 출전팀 전체에 고루 배분된다. 나머지 4억7500만달러는 ... -
2025 클럽월드컵 '골든부트' 누구에게… 메시·음바페·케인 ‘득점왕’ 경쟁 후끈
[동포투데이] 6월 14일 개막한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2025가 중반을 넘어서며,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득점왕 경쟁으로 쏠리고 있다. ‘골든부트’를 차지할 주인공을 두고 세계 정상급 골잡이들이 치열한 득점 레이스를 벌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 팀 수가 크게 늘면서 전 세계 리그에서 활약 중인 최정... -
주앙 페드루, 친정팀에 비수…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첼시의 주앙 페드두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준결승 첫 골을 넣고 있다 [사진=로이터] [동포투데이] 8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첼시가 브라질의 플루미넨세를 2-0으로 꺾고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선봉에 선 ... -
티아고 실바 “첼시와 다시 만나길”…플루미넨시, 알힐랄 꺾고 클럽월드컵 4강행
[동포투데이] 브라질 플루미넨시가 5일(한국시각)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을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경기 뒤 플루미넨시 주장 티아고 실바는 "첼시와 4강에서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플루미넨시는 이날 경기에... -
PSG, 레알마드리드에 4-0 완승…클럽월드컵 결승서 첼시와 격돌
[동포투데이]9일 밤(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스코어만큼이나 경기 내용도 일방적이었다. PSG는 전반 초반부터 스페인 명문을 압도했고, 사실상 전반 30분 이전에 승부의 추가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메시 없는 유럽 여행…안토넬라, 바르사 '와이프 군단'과 이탈리아서 재회
-
연변룽딩, 승격 가속화… '누네스 효과'로 팀의 새 장 열다
-
“연승은 우연이 아니다”… 연변 홈 9연승, 대륙이 놀란 ‘작지만 강한 팀’의 비결
-
中축구연맹 “경기장 인신공격 용납 못 해”… 강력 대응 예고
-
황전페이의 한 방…연변, 칭다오 꺾고 3위로 '우뚝'
-
“더는 못 참겠다”…청두룽청 서정원 감독, 경기 앞두고 이례적 작심 비판
-
입단 이틀 만에 계약 해지 위기…中 2부 구단, '막말 논란' 홍콩 대표팀 마이클과 결별 추진
-
[동아시안컵] “우리가 더 잘했다”…홍콩 감독, 패배 뒤 중국의 ‘비신사적 경기운영’에 쓴소리
-
홈에서 무너진 한국…일본, 3연승으로 동아시안컵 우승
-
'홈 8전 전승' 연변 룽딩, 축구 명가의 부활을 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