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023년 노벨 화학상은 미국에서 일하는 소련 이민자 알렉세이 예키모프, 루이스 브루스, 문지 바웬디에게 퀀텀도트라고도 하는 반도체 나노결정을 발견하고 합성한 공로로 수여되었다. 양자점은 의학을 포함한 많은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 선정위원회는 수요일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1981년 레닌그라드바빌로프 국립광학연구소에서 일하던 예키모프가 세계 최초로 (규산염) 유리 위에 반도체 염화구리 미세결정 형태의 양자점을 성장시켰다.
앞서 스웨덴 일간지 아프톤블라데트는 왕립과학원이 수요일 오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명단을 조기 유출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이러한 정보의 확산을 스스로 부인했다.
예키모프는 미국 뉴욕의 나노크리스탈 테크놀로지스, 루이스 브루스는 컬럼비아대, 문지 바웬디는 매사추세츠 공과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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