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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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이 뽑은 여자보다 더 예쁜 男스타 6人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여자보다 더 여자 같은 남자 스타들 6人을 선정해 누리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자 스타들의 여장(크로스드레서) 메이크업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진행된 투표 결과가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이 뽑은 여장 1위는 2am의 조권이 선정됐다. ▲ 네티즌이 뽑은 여자보다 더 예쁜 男스타 6人 조권은 여장하고 있는 모습에 별명 '여조권'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조권은 최근 자신의 SNS에 Mnet '골든 탬버린' 방송 전 여장 사진을 게시해 실검에 올랐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자보다 더 예쁜 조권의 미모에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네티즌이 뽑은 2위는 한류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이성종이다. 이성종은 데뷔 전부터 성별 논란이 될 만큼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여자 같은 외모로 주목을 받기까지 했다. 이성종은 예능 한 프로그램에서 '여자보다 더 예쁜 남자'로 분장해 아이돌 대표 여장남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3위는 가수 겸 배우 신성훈이 이름을 올렸다. 신성훈은 여느 아이돌 스타 부럽지 않은 비주얼이지만 신성훈의 여장 역시 화제를 낳기도 한다. 신성훈은 방송 출연으로 실검에 오를 때마다 과거 여장 사진까지 기사화될 정도다. 최근 신성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도도하고 섹시한 표정을 연출한 사진을 공개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4위는 상남자 배우 차승원을 손꼽았다. 공개된 사진 속 차승원은 일명 왕언니 같은 모습이 담겨 있다. 차승원의 여장은 지난 2015년에 개봉한 영화'하이힐'에서 트랜스젠더가 되고 싶은 형사로 출연 당시의 모습이다. 차승원의 여장은 어울리지 않았을 것 같았던 예상을 완벽하게 깨트렸다. 그만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다소 남성적인 모습이 보여서 4위로 선정됐다. 이어 5위는 국민 남동생 유승호다. 유승호는 댄디함과 카리스마까지 모두 소유한 상남자다. 하지만 그런 유승호도 여장 순위에 빠질 수 없다. 유승호가 여장한 모습이 공개된 건 영화'봉이 김선달'에서 처음 시도했다. 영화 개봉 후 그야말로 쎈세이션을 불러이르킬만큼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완벽한 여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네티즌이 유승호를 5위로 선정한 이유 역시 같았을 것이다. 유승호의 또 다른 여장 변신을 기대해 본다. 누리꾼들이 마지막으로 손꼽은 6위는 국민 MC 신동엽이다. 사진 속 신동엽은 코믹스러우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역시 19금 개그의 완결판 신동엽스럽다. 동엽 언니가 우리 친언니였으면 좋겠다'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신동엽은 SNL부터 CF 광고까지 여장으로 인해 망가지는 모습까지 감수하면서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메이크업을 해도 신동엽스럽다 보니 6위로 선정됐다. 요즘 스타들은 연예인 신비주의를 과감하게 버리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유쾌하고 시원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왕년의 스타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 연예·방송
    2017-03-02
  • '김정남 암살' 여성 용의자 2명 기소... 최고 사형까지
    ▲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싱가포르 '연합조보'에 따르면 모하메드 아판디 알리 말레이시아 검찰총장은 3월 1일 김정남 피살 사건 여성 용의자 2명을 기소했으며 만약 유죄판정이 나면 이들은 사형에 처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포스트'지는 2월 28일, 경찰의 말을 인용해 최소 4명의 북한인이 암살에 참여했으며 그 중 1명은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들은 사건 발생 후 모두 말레이시아를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Conference on Disarmament)에서 북한 대표는 한국 외무장관이 회의 발언 중 제기한 주장은 북한에 대한 "음험한 비방"이며 북한은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한 한국 측의 허위 주장을 견결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윤병세 한국 외무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국제협약상 금지된 VX 신경제로 김정은 북한 현임 지도자의 이복형을 암살했다"며"말레이시아 당국이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하면 유엔 안보리 등 기구는 즉각 이 사건에 대한 논의를 우선 위치에 놓고 추진하며 북한의 유엔 회원국 신분과 권리에 대해서도 잠시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월 16일, 아흐마드 자히드 하미디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2월 13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극독물로 피살된 북한 국적 김씨 남성은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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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北, 대표단 말레이시아에 도착, 김정남 피살과 관련해 협상
    ▲ 28일,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8일,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앞에서 북한 관원이 기자들에게 북한 고위급 정부 대표단이 이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며 북한 남성 사망 사건 문제와관련해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 유엔 상임 북한 부대표이며 대표단 대변인인 이동일은 이날 대사관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에게 대표단은 사망한 북한 남성 시신 귀환과 북한 국적의 피의자 석방, 쌍무 친선관계 발전 등 문제를 말레이시아 측과 협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 명의 북한 국적의 남성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의료 구조를 요청했으며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부총리는 16일 사망한 남성은 바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는 이 설법을 부인했다. 사건이 발생 후 말레이시아와 북한은 부검과 조사 등 문제로 상호 질책하고 있다.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이번 습격사건을 음모행위로 간주하고 여성 피의자의 이른바 "코믹 영상 촬영"의 설법은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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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송혜교, 삼일절 맞아 도쿄 전역에 한글 역사 안내서 배포
    ▲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의 실제 모습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해외 한국 역사 유적지에 한글 안내서를 제공해 온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번 삼일절을 맞아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 안내서 1만부를 도쿄 전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 및 일본어로 제작됐고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 이봉창의사 투탄 의거지 및 순국지, 신간회 도쿄지회 창립지 등 도쿄 내 한국 역사 유적지에 관해 전면컬러로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사실 2.8독립선언 기념자료실측에 2년 전부터 안내서 비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지만 허가를 안해줘 한국 젊은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쿄 내 민박집 10곳에 비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내서 제작을 후원한 송혜교는 "이런 작은 일 하나가 도쿄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어 해외에 널리 퍼져 있는 우리의 역사 유적지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더 생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혜교와 서경덕 교수는 '해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도쿄편'을 시작으로 향후 교토, 블라디보스토크 등으로 확대하여 해외에 위치한 한국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불러 일으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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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1
  • 中 외교부, "중국 민중 롯데그룹 보이콧 할 것"
    ▲ 사진 : 중국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가 롯데그룹에 대해 징벌조치를 취할 것인지 여부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해당 기업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정부는 외국 기업이 중국에서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이들의 재중국 합법적인 권익을 시종 존중하고 보호해왔다면서 해당 기업들은 재중국 경영시 반드시 법과 법규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외국 기업의 재중국 경영의 성공여부는 중국 시장과 중국 소비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롯데그룹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 부지 맞교환 협의를 체결한 후 적지 않는 중국 민중들은 롯데그룹을 보이콧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중국 측의 의지는 확고하며 필요한 조치를 견결히 취해 국가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그는 또 중국 민중들이 한국의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입장은 아주 분명하며 한국 또한 중국 민중들의 목소리에 주목했을 것이라고 덧붙혔다. 이어 해당 각 측이 중국 측의 이익과 우려를 정시해 사드배치 진척을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멀리 가지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28일, 사드 배치 부지와 관련해 롯데그룹과 부지 맞교환 협의를 공식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의에 따르면 국방부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부지 6만 7천 평방미터의 군용토지로 부지 148만 평방미터의 롯데그룹 성주 골프장을 맞교환해 사드 부지로 사용하게 된다. 국방부는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고 이어 제반 일정대로 '주한미군지위협정'에 따라 미군 측에 토지를 양도하고 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및 건설 시공 등 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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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연변, 통신·인터넷 등 금융사기 기승! 주의 요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즘 들어 통신, 인터넷 등 금융 사기 사건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최근 연길시 공안국에서는 온라인 사기, 계좌이체 사기 등 금융사기 사건을 해명하였다.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인터넷 사기사건 피해 금액 전부 되찾아 2017년 2월 21일 13시경, 연길시 공안국 소영파출소 경찰은 2시간 전 자택에서 인터넷쇼핑을 하다가 999위안을 사기당했다는 우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는 게임 CDK를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QQ 원격기능을 이용해 피해자의 컴퓨터를 조종하였고 피해자의 결제시스템으로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999위안에 달하는 5X 핸드폰을 구매했다. ▲ 사진: 인터넷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피해자의 웹 브라우저 방문기록을 통해 999위안 자금이 화웨이 홈페이지로 넘어간 것을 알아낸 경찰은 곧바로 화웨이 법무팀과 연락을 취하고 피의자의 주문을 차단했다. 2월 21일 18시경 피해자 우씨는 손실금액 999위안을 되돌려 받았다. 현재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특대 사기사건 해명 2016년 9월 23일 18시경, 연길시 공안국 하남파출소 경찰은 2013년 1월 10일 한국 모 은행에서 두 차례에 걸쳐 한화 6500만원(인민페 35만위안)을 계좌이체했다가 사기당했다는 윤씨의 신고를 접수하였다. 피의자 한씨(여)는 윤씨를 도와 연길시에서 주택을 구매해준다는 이유로 지정은행에 계좌 이체를 유도해 사기를 쳤던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을 조사했지만 한씨는 이미 종적을 감춘 뒤였다. 올해 이 사건을 계속 수사하던 경찰은 한씨의 사회관계 및 주거지를 재조사한 결과 드디어 중요한 단서를 얻어냈고 2017년 2월 20일 한씨를 연길시에서 나포하였다. 조사결과 피의자 한씨는 연길시에서 주택구매를 도와 주겠다고 윤씨를 속여 35만 위안을 사기 친 사실을 시인하였다. 현재 피의자 한씨는 이미 형사 구류되었으며 사건은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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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28
  •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 중국 방문 … 이해·협조 구할 듯
    ▲ 북한 외무성 부상 리길성 (사진 : 주북한 중국대사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외교부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이 2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리 부상이 방중에서 중국과 북한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할 것이라며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도통신은 리길성 외무성 부상은 베이징 국제공항에서 마중 나온 중국 측 차량으로 갈아 타고 시내 방향을 향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13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북한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해 중국은 북한에 대한 불신감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12일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 이후 중국은 이달 초 유엔 대북제재에 따라 올해 말까지 북한에서의 석탄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고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에서 북한 당국의 개입이 의심되는 김정남 피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북중 간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교도통신은 리 외무성 부상은 이에 관해서도 자국의 입장을 설명해 중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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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28
  • '본격연예 한밤' 설현 꿀 피부의 비밀은 '7스킨'비법?
    ▲ 사진 : SBS '본격연예 한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설현의 뷰티 노하우를 알아본다.그 첫 번째 비법은 다름 아닌 ‘7스킨’이었다. 설현은 세안 후 스킨을 총 7번 바르는 스킬이 ‘꿀피부’의 비밀이라고 귀띔했다. “7스킨 후 로션과 크림을 바르면 피부가 촉촉해진다.”라며 자신만의 스킨케어 방법도 살짝 공개했다.또한, 설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CG인지 실제인지 착각이 들 정도의 몸매다. 매력적인 뒤태로 전국적인 ‘등신대’ 품귀 현상까지 일으켰을 정도인 그녀가 명품 몸매를 완성한 비법은 역시 다이어트였다. 설현은 “내가 말랐을 때 사진을 보면서 다이어트 한다”라며 시청자들을 위한 깜짝 팁을 알려주었다.한편, 이번 인터뷰는 김우중 큐레이터가 새롭게 진행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설현은 재작년 시구 행사 당시 김우중 큐레이터와의 만남을 기억하는 섬세한 면모를 보여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 연예·방송
    2017-02-28
  •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의 10년 역사를 되돌아보다.
    ▲ 사진제공 : SBS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번 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월, 10년 역사를 끝으로 해체하게 된 원더걸스를 통해 2세대 여자 아이돌 그룹을 재조명한다.2007년 2월 등장한 원더걸스는 데뷔 초기 우려와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텔미’-‘소핫’-‘노바디’ 이른바 ‘레트로 3부작’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중음악의 판도를 좌지우지하기 시작했다.특히 ‘텔미’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훅송’의 시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원더걸스의 대표곡이다.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 덕분에 ‘군인 텔미’, ‘남고생 텔미’, ‘승무원 텔미’ 등 UCC를 통한 패러디가 봇물처럼 쏟아졌다. ‘국민 걸그룹’의 탄생이었다.'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07년, 원더걸스와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여 사랑 받았던 ‘소녀시대’와 ‘카라’의 활동도 짚어본다. 소녀시대는 씩씩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카라는 친근하고 귀여운 여동생 같은 콘셉트로 2세대 걸그룹의 부활을 이끌었다.10년이 흐른 지금, 세 그룹은 소나무, CLC, 드림캐처 등 신인 걸그룹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나무 수민은 “학교 장기자랑에서 원더걸스 선배님의 텔미를 췄었다.”, CLC 유진은 “월말평가 때 항상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대표곡을 연습했었다.”라고 고백했다.원더걸스의 10년 史를 통해 본 2세대 걸그룹의 활약상. 그 모든 것이 오늘 밤 8시 55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7-02-28
  • KBS, 지상파 UHD 시험방송 첫 전파 발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KBS가 오늘 지상파 UHD 방송 첫 전파를 발사하고 UHD 시험방송에 돌입했다. 고대영 KBS 사장은 오늘 새벽 KBS 본관에서 열린 ‘지상파 UHD 시험방송 기념식’에 참석해 “방송 역사에 기록될 세계 첫 지상파 UHD의 큰 걸음을 KBS가 내디뎠다”며 “UHD 방송은 최근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지상파 방송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상파 UHD 시험방송 첫 전파 발사 (오늘 새벽, KBS 본관 UHD 주조정실) (사진제공 : KBS) 고 사장은 특히 “UHD 방송은 단순한 화질 개선이 아니라 지상파 양방향 서비스 시대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KBS만의 차별성 있는 콘텐츠, 품격있는 콘텐츠로 양방향 디지털 시대를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방송은 서울 남산과 관악산, 수원 광교산에 구축한 UHD 전파 송신 설비를 통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KBS의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다. 시험방송 동안 채널에서는 UHD 화질로 특별 제작된 다큐멘터리 <먼 바당 거믄 땅>과 <백두산> 등 6개 콘텐츠가 반복 방송되고, 채널에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함부로 애틋하게>,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 속으로> 등 5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 고대영 KBS 사장 (사진제공 : KBS) KBS는 시험방송 기간 UHD 콘텐츠 제작과 송출, 송신 시스템을 점검해 오는 5월 말로 예정된 본방송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KBS는 UHD 본방송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UHD 콘텐츠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지상파 홈포털>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험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최근 판매가 시작된 ATSC 3.0 방식의 UHD TV가 있어야 하며, 기존에 판매된 DVB-T2 방식의 UHD TV를 소유한 가구는 별도의 셋톱박스가 필요하다.
    • 연예·방송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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