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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막걸리 유랑단, 中 미디어에서 큰 관심

  • 화영 기자
  • 입력 2016.1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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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NG▲ '막걸리 유랑단' 행사 직후 중국 미디어들과 인터뷰를 진행중인 장위안과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한 '한국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중국 미디어의 관심을 크게 불러 일으켰다.

지난 8일 저녁 한국과 중국에서 방송활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위안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상하이 코리아타운에서 진행한 '막걸리 유랑단' 행사에는 중국인 젊은층 100여명과 한국인 유학생 30여명 및 중국 미디어 관계자 20여명이 함께해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 텐센트(腾讯),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쿠(优酷), 잉쓰토우티아오(影视头条), 펀쓰왕(粉丝网) 등 중국 내 미디어 및 언론사 15곳에서 취재를 한는 등 막걸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대해 '막걸리 유랑단' 단장을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는 "대만 타이페이, 일본 도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중국 상하이 행사에서 현지 미디어 및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여 놀라웠다"고 전했다.

2.PNG▲ 상하이 코리아타운 내 한 식당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진행되는 모습
 
또한 그는 "중국 내 막걸리 수출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이럴 때일수록 한류 컨텐츠와 함께 중국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간다면 막걸리 붐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자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한 장위안은 "쌀로 만든 막걸리의 웰빙적 요소와 순한맛은 중국음식과도 잘 어울려 중국 젊은층에게 충분히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확신했다.

한편 '막걸리 유랑단'은 농림부, AT, (사)한국막걸리협회의 후원으로 3년째 진행중이며 관객들과 함께 술을 나눠 마시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로 향후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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