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 (사)동북아평화연대(이사장 도재영) 한국외대 글로벌 문화콘텐츠 학과(학과장 임영상)는 2015년 중국동포에 대한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을 모집하고 중국동포를 다루는 매체를 분석하고 실습을 통한 조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동포들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학술대회 및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국내에는 외국인이 약 157만 추산(행정안전부 2014년 1월), 그중 중국동포는 70만에 달하고 있으며 한중수교 이후 친척방문과 단순노무를 위한 일시체류를 넘어 국적회복 또는 이주결혼, 유학, 사업, 한국내 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형태를 통한 정주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리봉, 대림 등지에 동포밀집거주지를 형성하고 있다.
 
한중수교 이래 중국동포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 한중간의 갈등, 다문화정책에 대한 반감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동포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되고 있다. 최근에는 몇몇 중국동포의 잔혹 범죄에 편승해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각종 괴담이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동북아평화연대 관계자는 동포관련 미디어 환경을 분석 및 대응하고 동포 스스로 위상을 제고하는 활동을 하기 위해 우선 당사자인 동포들을 중심으로 시민단체인 동북아평화연대, 전문가 그룹인 한국외대의 글로벌문화컨텐츠학과가 참여해 학생을 포함한 미디어 모니터링 단을 구성해 방송언론, 영상컨텐츠에서 동포를 다루고 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한국사회가 동포들에 대한 시각, 또한 중국동포가 갖는 한국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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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북아평화연대, 미디어 모니터링 사업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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