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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광복 70주년 맞아 '해외 독립 유적지 지원 캠페인'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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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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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을 방문한 서경덕 교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네티즌들과 함께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말 포털 사이트 다음의 '뉴스펀딩'사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모금 운동을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벌써 4백만원이 넘었고 많은 네티즌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편은 아니다. 더 안타까운 일은 해외에 대한민국 독립 유적지가 있는지 조차 모르는 젊은층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런 해외 독립 유적지에 현재 정부에서 지원이 되는 곳도 있지만 넉넉치는 못한 편이다. 특히 아예 지원조차 못받아서 재외동포들 스스로가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도 상당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원 대상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 열사 기념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한인교회', 일본 교토에 위치한 '단바 망간기념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 등이다.
 
그간 서 교수는 배우 송혜교와 함께 상해임시정부청사 및 중경임시정부청사 등에 한국어 및 중국어 안내서를 기증해 왔고 배우 조재현과는 항주임시정부청사에 한글간판을 기증하는 등 해외 독립 유적지에 꾸준한 지원을 해 왔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대한민국 해외 독립 유적지를 계속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뿐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네티즌들이 힘을 모아 독립 유적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 교수는 광복 70주년인 올해부터 시작하는 이번 캠페인을 더 다양한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활용하여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까지 '해외 독립 유적지 지원 캠페인'을 계속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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