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만점자 두 번째 탄생’

  • 기자
  • 입력 2014.12.29 10:2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제9회 IPAT 최우수자 황지은 인터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 달에 30~40건의 지식재산관련 컨설팅을 하다보면 질문의 범위도 침해경고 대응방안이나 우선심사 방법, 출원 대상 등 아주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지식재산권 관련 지식배양은 필수입니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Intellectual Property Ability Test 이하 IPAT)에서 만점(990점)으로 올 하반기 응시자 중 최우수 성적을 기록한 황지은(39·경기지식재산센터)씨의 말이다.
 
특히 황지은씨는 지금까지 IPAT에 응시한 총 누적 인원 약 1만 5,000여 명 중 두 번째 만점자로 기록됐다.
 
황지은씨는 고려대 화학과 출신으로 한국특허정보원에서 화학분야 선행기술조사 업무를 2년 정도 수행했다. 현재는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지식재산센터에서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황지은씨는 “IPAT이 근무하고 있는 경기지식센터에서 평가지표로 활용되기 에 평소 컨설팅 업무를 하면서 궁금한 부분은 관련법규를 찾고, 그래도 모르는 것은 IP아카데이 온라인 무료교육 사이트를 통해 틈틈이 활용한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황 씨는 “IPAT이 직무에 필요한 지식이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자격시험인 변리사 시험이 지식재산권의 깊이에 주안점을 둔다면 IPAT은 지식재산권의 백과사전 시험”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또 “향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과정, 심화과정으로 교재를 좀 더 다양화해 IPAT을 통해 이론과 경험이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특허 경쟁력이 한층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PAT은 국내 유일의 지식재산능력 검정시험으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물론 지식재산업계 종사자, 연구원, 발명가 등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가능한 시험이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지식재산능력시험(IPAT) 만점자 두 번째 탄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