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철도부 건당 장려금 2000 위안 내걸고 개인정보 누출상황 제보 호소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최근 며칠간 중국 국가철도부 기차표판매 공식 사이트인 12306 사이트에서 사용호 정보들이 누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철도경찰 측은 신속이 정보누출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중국 신경보가 28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철도부에서는 12월 1일부터 기차표를 60일 앞당겨 판매하고 있으며 요즘 음력설 기간의 기차표 구입으로 철도부 기차표판매 공식 사이트인 12306에서는 기차표구입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일전 언론에서 대량의 12306 사이트 사용호 정보들이 누출되었으며 이미 공개전파된 데이터 베이스(数据库) 관련 사용호 데이터(数据)만 해도 13만건이 넘으며 누출된 정보는 사용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신분증번호, 우편번호 등이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27일, 12306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최대 정보누출 대응플래폼인 “보천”에 가입하고 누출을 복원하고 있다.
12306 사이트 기록에 따르면 짧디짧은 사흘간 여러 명의 네티즌들이 10여 개의 누출상황을 제공했다.
12306 사이트 주관 부서인 중국철도과학연구원에서는 전국에 향해 건당 장려금 2000위안씩을 내걸고 누출상황을 제보해 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갯벌 고립 중국인 노인에 구명조끼 내준 해경, 끝내 순직
△해양경찰관 고 (故)이재석 경사. 인천해경 제공 [동포투데이] 인천 앞바다에서 고립된 중국인 노인을 구하려던 해양경찰관이 끝내 순직했다. 위험에 처한 이에게 자신의 구명조끼를 건네고 물살에 휩쓸린 그는 몇 시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영... -
이재명 대통령 “명동 혐중 시위, 표현의 자유 아닌 깽판”
[동포투데이]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무회의에서 최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반중 집회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는 해당 집회를 “관광객을 모욕하는 깽판”으로 규정하며, 단순히 ‘표현의 자유’로 치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외국에 가서 ‘어글리 코... -
광복 80주년, 중국서 한국광복군 기념행사 개최
[동포투데이] 광복 80주년과 한국광복군 창설 85주년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국 각지에서 한국광복군 관련 기념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이번 행사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주관으로 마련해, 난징·충칭·청두·시안 등지에서 사적지 탐방, 임시정부청사 교류 세미나, 전시와 ... -
美 보수 인사 찰리 커크 피격 사망…22세 대학생 용의자, 경찰관 아버지에 의해 제압
▲경찰이 발표한 커크 피살 사건 용의자 사진 [동포투데이] 미국 유명 보수 성향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31)가 강연 도중 총격을 받아 숨진 사건의 용의자가 22세 대학생으로 확인됐다. 범행 직후 그의 아버지이자 현직 경찰관이 아들을 직접 제압해 당국에 넘긴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제3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취임식(사진=재외동포청) [동포투데이]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이 10일 취임식에서 “재외동포 사회와의 연결을 넘어 연대를 강화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 연수구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동포사회의 경험과 ... -
고액·상습 임금체불 사업주 51명 명단 공개…정부 “무관용 원칙” 천명
[동포투데이] 고용노동부가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고액·상습 체불 사업주 명단을 공개하고 신용제재를 가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했다. 노동부는 10일 ‘임금체불정보심의위원회’를 열고 체불 사업주에 대한 명단 공개와 신용제재 대상을 심의·의결했으며, 11일부터 공식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
NEWS TOP 5
실시간뉴스
-
“세계 최고 높이의 다리, 관광 명소로 새롭게 태어나다”
-
풍요의 노래 울리다 — 용정시 ‘조선족 백종절’ 성대 개막
-
“6분 만에 충전, 2000km 달린다”…중국, 고체전지로 ‘배터리 굴기’ 완성
-
리창, 평양행…중·러 나란히 북한 열병식 참석 ‘반서방 연대’ 과시
-
가을의 들판에서 만난 전통의 숨결 — 연변의 추석, 문화로 익다
-
“중국,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
-
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
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
“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
연길조선족민속원, 삶이 머무는 문화의 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