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철균
일전 북경팔희팀의 감독 토미치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경팔희팀이 19경기 무패기록을 수립한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는 광주헝다로 말하면 아주 정상적인것이겠으나 팔희팀으로 말하면 아주 특별한 것이다”라고 횡설수설했다.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이다. 북경팔희구단이 어떤 구단인가 하는 것은 웬간한 관중들은 알고도 나머지가 있을 것이다. 특히 지난 제 16 라운드 연변경기구에서 경기를 치를 때 팔희팀의 외적용병 필리페는 연변팀의 진효선수를 팔굽으로 가격해 쓰러뜨린 후 아주 비신사적으로 동점섷을 넣었다. 거기에 쓰러진 선수를 그냥 두고 계속 경기를 진행하게 한 심판원 마녕의 심보, 거기에는 북경팔희구단과 심판사이에 “막후거래”있었을 혐의가 아주 짙었다.
그리고 지난 3월 16일 갑급 제 1 라운드 북경팔희팀 대 연변팀 경기에서도 주심은 연변팀 진효가 넣은 골을 무효시키고 금지구내 팔희팀 선수의 핸드링 반칙까지 눈감아주면서 연변팀을 괴롭혔다. 그뿐이 아니다. 지난 2010년 7월 31일 제 14 라운드 연변팀과 북경팔희의 경기에서도 연변팀은 홈구장에서 심판한테 크게 당한적이 있었으며 기타 갑급구단들도 북경팔희한테는 크고 작게 많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
북경팔희팀의 토미치 감독이 어떤 뜻으로 북경팔희팀의 “19경기 무패행진”을 평가하는지는 잘 알수 없으나 북경팔희팀의 모든 행위를 알고 있었다면 결코 이런 평가를 함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19경기 무패기록”을 자랑하는 북경팔희ㅡ 얼굴 붉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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