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24일, 양강신구와 아시아 명문대학교 한국과학기술대학교(카이스트)와 충칭이공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충칭이공대학교양강국제대학교가 오는 9월 제1기 신입생들을 맞이 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 화룽넷이 전했다. 이번에 입학하는 6200명의 신입생들은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대학교의 졸업장과 학위증을 받게 된다.
양강국제대학교는 양강신구 룽싱(龙兴)공업개발구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이 700무, 약 18억 위안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단계에 거쳐 건설되었고 첫 신입생이 6200명이다.
장차오후이(张朝晖) 충칭이공대학교 양강국제대학교 당위서기는 오는 2017년 9월 전교생이 100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부터 한국과하기술대학교와 충칭이공대학교에서 공동으로 모집, 배양한 학생들은 졸업후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 졸업장과 학위증을 신청할 수 있다”고 장융강(张勇刚) 양강국제대학교 부주임이 전했다. 충칭이공대학교에서도 졸업장과 학위증을 수여 할 예정이며 조건이 부합되는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대학교에 2년 정도 유학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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