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포커스]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21일 시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방미 일정은 사흘간이다.
이번 발표로 미중 정상외교가 다시 전면에 등장했다. 두 나라 사이에는 무역과 관세를 비롯해 반도체, 인공지능(AI), 핵심광물, 공급망 등 경제·기술 분야의 현안이 쌓여 있다. 대만과 인도·태평양을 둘러싼 안보 문제도 양국 관계의 주요 현안이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방문 기간 외에 구체적인 일정이나 회담 의제는 밝히지 않았다. 미중 정상이 어떤 현안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을지는 향후 양국의 발표를 통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이번 방미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중 간 반도체와 핵심광물, 공급망 정책은 한국 기업의 수출과 투자 환경과 맞닿아 있다. 양국이 통상·기술 분야에서 새로운 합의를 내놓을 경우 한국 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23일 시작된다. 관심은 두 정상이 실제로 어떤 현안을 논의하고 어느 수준의 합의를 내놓느냐에 쏠린다. 회담 결과에 따라 미중 관계는 물론 동북아 경제·안보 환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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