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북한군, 쿠르스크에서 철수한 듯”

  • 화영 기자
  • 입력 2025.02.01 19:39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2367298.jpg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측은 쿠르스크 전선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싸운 북한 군인이 큰 피해를 입고 철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31일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대변인 올렉산드르 킨드라텐코를 인용해 "지난 3주 동안 북한군의 활동이나 북한군과의 군사 충돌을 목격하거나 감지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올렉산드르는 "북한군이 막대한 손실로 인해 병력을 철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방과 한국,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앞서 북한이 쿠르스크 서부 국경 지역에서 싸우는 러시아군을 지원하기 위해 러시아에 1만 명 이상의 병력을 파병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평양과 모스크바는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적이 없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지역에 배치된 북한군 여러 명을 생포했다고 발표하고 관련 심문 영상도 공개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부상당한 북한 병사가 생포되느니 차라리 수류탄으로 자폭하는 편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31일 북한군 철수 보도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옳고 그름을 떠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일일이 언급할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우크라이나 “북한군, 쿠르스크에서 철수한 듯”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