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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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한국의 철강회사인 포스코는 중국을 완전히 포기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법 때문에 자재 생산을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기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전기 자동차 또는 배터리 제조업체에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여 중국 대신 미국과 자유 무역 파트너로부터 부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세계 각지의 기업들이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는 미국의 세금 감면 정책에 적응하면서 한국 기업 포스코가 배터리 소재 제조를 중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배터리 양극재 또는 음극재 제조업체는 일부 주요 광물을 채굴하고 처리하기 위해 계속해서 중국 파트너에게 의존하고 있다.


포스코 지주사 리튬이온배터리소재사업부 관계자는 "중국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매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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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배터리 소재 中 생산기지 국내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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